한국뮤지컬협회 "당정 '암표 3법', 실효성 기대…크게 환영"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이종규 한국뮤지컬협회 이사장이 16일 서울 종로구 예술가의집 다목적홀에서 제9회 한국뮤지컬어워즈 기자간담회를 갖고 최종 후보작 발표하고 있다. 2024.12.16. pak7130@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12/16/NISI20241216_0020632289_web.jpg?rnd=20241216114400)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이종규 한국뮤지컬협회 이사장이 16일 서울 종로구 예술가의집 다목적홀에서 제9회 한국뮤지컬어워즈 기자간담회를 갖고 최종 후보작 발표하고 있다. 2024.12.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한국뮤지컬협회가 당정의 공연·스포츠 경기 암표 단속을 위한 '암표 3법' 추진에 환영의 뜻을 표했다.
협회는 12일 성명을 내고 "당정이 합심해 공연법 개정안을 비롯한 이른바 '암표 3법'을 연내에 통과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혀 반갑다"고 발표했다.
이어 "특히 당정 회의에서 징벌적 과징금 부과, 신고 포상금 도입 등 실효성이 기대되는 조항들이 포함돼 우리 뮤지컬 업계는 크게 환영하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나쁜 것을 일소하는 노력과 함께 미래 발전을 위한 새로운 장치 마련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할 때"라며 국회에 상정돼 있는 '뮤지컬산업 진흥법'의 통과도 기대했다.
당정은 전날 문화·스포츠 관람에 있어 공연법, 국민체육진흥법, 체육시설진흥법이 포함된 이른바 '암표 3법'을 이번 정기국회 내 처리하기로 했다. 법안은 매크로 프로그램 이용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입장권 등의 부정판매를 금지하고, 부정판매를 통해 취득한 이득에 대해 제재 조치를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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