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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대한전선, 통합 전력 솔루션 공동 개발 완료

등록 2025.12.02 09: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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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효성중공업과 대한전선이 지난 1일 통합 전력 솔루션 개발 보고회를 가지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효성중공업 제공) 2025.1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효성중공업과 대한전선이 지난 1일 통합 전력 솔루션 개발 보고회를 가지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효성중공업 제공) 2025.1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효성중공업과 대한전선은 효성중공업의 아머플러스(ARMOUR+)에 대한전선의 실시간 케이블 진단·모니터링 시스템(PDCMS)를 결합한 케이블 예방진단 및 자산관리 통합 솔루션을 개발하고 사업화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기존 케이블과 전력설비로 분리되어 있던 진단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개별 전력설비 단위에서 변압기·차단기·케이블 등 변전소 전체 설비를 아우르는 통합 진단 체계를 구축한 것이다.

이에 따라 고객은 변전소 단위 전력 시스템 전체의 진단 정보를 한 화면에서 모니터링해 설비에 대한 교체·투자 계획을 보다 정밀하고 일관되게 판단할 수 있게 됐다.

최근 전력설비 운영 기업들 사이에서 설비 관리∙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한 진단 체계 통합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이번 솔루션으로 초고압 전력설비와 케이블의 통합 모니터링을 제안해, 기존 전력기기 고객뿐 아니라 설계조달시공(EPC) 설계사, 데이터센터, 태양광, 해상풍력 등 다양한 사업에도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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