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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해태, 부산서 연말 맞이 임직원 국악 공연 연다

등록 2025.12.03 09:4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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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이 무대 만들어…명인 명창도 등장

[서울=뉴시스] 크라운해태제과가 오는 10일 오후 7시 부산콘서트홀에서 CH한음회를 연다고 밝혔다. (사진=크라운해태제과 제공) 2025.12.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크라운해태제과가 오는 10일 오후 7시 부산콘서트홀에서 CH한음회를 연다고 밝혔다. (사진=크라운해태제과 제공) 2025.12.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이재 기자 = 크라운해태제과가 연말을 맞아 부산에서 임직원 국악 공연을 개최한다.

3일 크라운해태제과는 임직원들이 만든 '제6회 CH한음회'가 오는 10일 오후 7시에 부산 진구 부산콘서트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크라운해태제과에 따르면 CH한음회는 사내에서 전통음악을 스스로 배우고 익힌 임직원이 무대를 만드는 고객 감사 국악 공연이다. 지난해부터 시작해 대전, 대구, 광주 등 전국 순회공연과 오사카 엑스포 해외 공연 등 해외 무대로 확장 중이다.

이번 공연은 락음국악단이 아리랑환상곡으로 시작한다. 가곡 우조우편 '봉황대상' '종묘제례악 전폐희문'이 이어진다. 민요 '장기타령' '자진 뱃노래'와 판소리 '인생백년' '농부가' '진도아리랑'도 들을 수 있다. 마지막은 사물놀이 무대 '울림'이 장식한다.

국악 명인 명창도 등장한다. 이미주 명무는 대중적인 궁중정재 '춘앵전'을 선보인다. 황숙경 명창은 가곡 휘몰이시조 '창내고자'를 준비했다.

채수정 판소리 명창은 '흥보가 中 박타는 대목'을 부른다.

크라운해태제과 관계자는 "올 한 해 사랑해 주신 부산 지역 고객들에게 감사 마음을 전하기 위한 연말 특별공연"이라며 "임직원들이 스스로 배우고 익혀 즐기는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더 많은 고객과 나눌 수 있게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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