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대전충남 통합·지방선거 지원…AI 공직혁신"[신년사]
2026년 행안부 시무식서 신년사
"비상한 각오로 역량 총원동해야"
![[서울=뉴시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6년 행안부 시무식' 신년사를 하고 있다. (사진=행정안전부 제공) 2026.1.5.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05/NISI20260105_0002033319_web.jpg?rnd=20260105104717)
[서울=뉴시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6년 행안부 시무식' 신년사를 하고 있다. (사진=행정안전부 제공) 2026.1.5. [email protected]
윤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2026년 행안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국민주권정부 출범 2년차를 맞는 해로, 사회 전반에 걸쳐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마련하고 본격적으로 성과를 창출해내야 하는 결정적 시기"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장관은 "대한민국은 중대한 전환의 기로에 서 있다"며 "AI가 촉발한 문명사적 대전환은 단순한 기술 혁신을 넘어 우리의 삶과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고 했다.
또 "고도 성장기에 유효했던 수도권 중심 성장 전략은 오히려 지방 소멸과 인구구조 악화의 원인이 돼 우리 국토가 지닌 잠재적 역량을 약화시키고 있다"며 "이제는 기존의 틀을 넘어 비상한 각오로 우리의 역량을 총동원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선 사회 양극화와 지방 소멸과 같은 난제를 극복하기 위해 사회연대경제를 굳건히 뿌리내리고, 지역 공동체 회복을 이끌어 나가겠다"며 "소비쿠폰으로 나타나기 시작한 민생회복 신호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만들겠다"고 했다.
윤 장관은 특히 "수도권 집중에 따른 지역 불균형에 맞서 대전·충남 통합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성장의 축을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대전·충남에 이어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을 공개적으로 언급한 바 있다.
아울러 "주민주권 실현의 핵심 과정인 제9대 지방선거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주민의 뜻을 훼손하는 부정과 불법 행위에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히 대응하겠다"고 했다.
AI 민주정부 구현도 강조했다.
윤 장관은 "AI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정부 운영과 공직문화 전반을 AI 친화적으로 과감히 혁신하겠다"며 "대국민 민원 서비스에 AI 기능을 탑재해 원스톱으로 민원을 처리하고, 국민 편의와 행정 효율을 함께 높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와 관련 "간단한 보고는 메신저를 활용하고, 보고서를 꾸미는 일이나 불필요하게 대기하는 시간들은 과감히 줄이겠다"며 "직원 누구나 AI를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업무 과정은 더 단순하고 효율적으로 바꾸겠다"고 했다.
윤 장관은 끝으로 "국가가 나와 내 가족의 일상을 지켜주고 있다는 확신을 국민 여러분께 드릴 수 있도록 재난안전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겠다"며 "현장 최일선에 있는 경찰, 소방과 함께 치안 유지와 재난 대응에 빈틈없이 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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