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기후변화·순환경제 포괄적 대응…환경협력 강화 추진
한중 환경·기후 협력 양해각서 개정
기후변화·순환경제·자연보전 재정립
![[베이징=뉴시스] 최동준 기자 = 김성환(왼쪽부터)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과 황룬추 중국 생태환경부 부장,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과 리러칭 중국 공업정보화부 부장이 5일(현지 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이 임석한 가운데 환경 및 기후협력과 디지털 기술 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1.05. photocdj@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05/NISI20260105_0021116598_web.jpg?rnd=20260105194748)
[베이징=뉴시스] 최동준 기자 = 김성환(왼쪽부터)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과 황룬추 중국 생태환경부 부장,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과 리러칭 중국 공업정보화부 부장이 5일(현지 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이 임석한 가운데 환경 및 기후협력과 디지털 기술 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1.05.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 5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 7차 한중 환경장관회의에서 김성환 장관과 중국 황룬치우 생태환경부 장관이 '한중 환경 및 기후 협력 양해각서' 이행 방안을 논의하며 환경·기후 협력을 한층 강화했다고 6일 밝혔다.
한중 양국은 대기와 해양을 공유하고 있을 뿐 만 아니라 철새와 같은 이동성 야생동물도 함께 보호해야 하는 이웃 국가다. 최근 기후위기와 순환경제 등으로 양국 간 협력의 중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이런 공감대를 바탕으로 양국 환경장관은 '한중 환경 및 기후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개정안)'에 서명했다. 이번 개정은 2014년 개정 이후 12년만으로 협력 범위와 체계를 정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개정을 통해 양국은 그동안 미세먼지와 황사 등 대기 문제에 집중해 오던 협력을 기후변화, 순환경제, 자연보전 등 환경 전반으로 확대했다. 양국은 대기 분야 협력에서 환경·기후 분야별 협력 계획도 단계적으로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협력의 틀도 보다 분명해졌다. 환경·기후 분야 최상위 협의체인 한중 환경장관회의의 연례 개최를 명시하고 국장급 정책대화와 한중 환경협력센터의 역할을 함께 규정했다.
양국 환경장관은 양해각서의 구체적인 이행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먼저 대기오염 중심 협력에서 나아가 대기오염과 기후변화에 동시에 영향을 미치는 물질을 대상으로 공동연구를 추진하는 등 협력 범위를 넓히기로 했다.
기후변화영향평가, 소음·빛 공해 대응 등 신규 협력분야에 대해서도 양국의 정책사례를 공유했다. 양국은 앞으로도 기후·환경 전반에 걸쳐 새로운 협력 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김성환 장관은 "이번 한중 환경장관회의를 통해 전 지구적 탈탄소 녹색문명을 향한 양국의 기후·환경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했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한중 환경·기후 협력을 충실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장관은 6일 중국 베이징 국가임업초원국 청사에서 중국 류궈훙 국가임업초원국 국장과 양자면담을 갖고 향후 중국 황하 삼각주 자연보호구와 우리나라 국립공원 간 자매공원 체결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국립공원을 활용한 생태관광 등 보호지역의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판다 협력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협력을 심화하기로 했다.
![[서울=뉴시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5일 중국 베이징 소재 한·중 환경협력센터를 방문하여 한·중연합환경연구실험실에서 미세먼지 분석 등 실험장비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기후에너지환경부 제공) 2026.01.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1/05/NISI20260105_0021116389_web.jpg?rnd=20260105160559)
[서울=뉴시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5일 중국 베이징 소재 한·중 환경협력센터를 방문하여 한·중연합환경연구실험실에서 미세먼지 분석 등 실험장비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기후에너지환경부 제공) 2026.01.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