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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팬들 관심 보인 F1 개최지는 상하이·바르셀로나·스즈카 등

등록 2026.02.28 13: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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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AP/뉴시스] 사진은 2022년 F1 싱가포르 그랑프리 현장. 2023.07.14. *재판매 및 DB 금지

[싱가포르=AP/뉴시스] 사진은 2022년 F1 싱가포르 그랑프리 현장. 2023.07.14.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모터스포츠 포뮬러 원(Formula 1·F1)의 인기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팬층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지리적으로 가까운 중국 상하이 개최에 특히 관심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디지털 여행 플랫폼 아고다가 2026년 F1 월드 챔피언십을 앞두고 한국 여행객 숙박 검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중국 상하이가 가장 높은 관심을 받은 F1 개최지로 나타났다.

이어 스페인 바르셀로나, 일본 스즈카, 호주 멜버른, 캐나다 몬트리올, 모나코, 미국 마이애미,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바레인 사키르가 상위 9개를 차지했다.

국내 여행객들 사이에서 아시아를 비롯해 유럽, 미주 등 다양한 지역에서 F1 경기를 직접 관람하고자 하는 수요가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상하이와 스즈카는 지리적 접근성과 비교적 편리한 이동 여건을 바탕으로 나란히 상위 3위권에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멜버른 역시 올해 시즌 개막전 개최지로 주목받으며 5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바르셀로나는 6월 둘째 주로 예정된 경기 일정이 초여름 휴가 시즌과 맞물리며 높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전통적인 F1 개최지인 모나코 또한 상위 9위에 이름을 올렸다.

모나코 그랑프리는 1955년 첫 개최 이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된 2020년을 제외하고 매년 진행됐다. 도심의 좁은 도로를 활용한 서킷과 가장 느린 구간으로 알려진 페어몬트 헤어핀 커브(Fairmont Hairpin Curve) 등을 보유해 관람객들에게 재미와 극적인 요소를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 마이애미는 지난해 블랙핑크 멤버 리사와 로제가 경기 현장을 찾으며 화제를 모았다.

이준환 아고다 동북아시아 대표는 "영화 'F1 더 무비'의 흥행과 글로벌 K팝 아티스트들의 경기 참석 등을 계기로 대한민국 내 F1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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