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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公 신임 사장 "에너지 안보, 중대 위기 확대 중…무거운 책임감"

등록 2026.03.05 15: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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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손주석 한국석유공사 신임 사장 취임…업무 시작

"공사가 직면한 재무적 위기 무거워…변화·혁신 추진"

재무 건정성 회복·석유개발 사업 질적 고도화 등 제시

[세종=뉴시스] 손주석 한국석유공사 신임 사장이 5일 울산 본사에서 진행된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석유공사 제공) 2026.03.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손주석 한국석유공사 신임 사장이 5일 울산 본사에서 진행된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석유공사 제공) 2026.03.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이수정 기자 = 손주석 한국석유공사 신임 사장이 중동 사태로 전 세계 에너지 수급과 안보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석유공사에 부여된 소명을 성실히 수행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석유공사는 손 사장이 5일 오전 10시 울산 혁신도시에 위치한 석유공사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손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란 사태는 단순한 지역 분쟁을 넘어 전 세계 에너지 수급과 안보에 중대한 영향을 주는 위기로 확대되고 있다"며 "특히 우리나라는 석유자원의 70%를 중동지역에서 수입하고 있어 국민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한층 더 우려되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엄중한 시기에 우리나라 에너지 안보를 책임지는 석유공사 사장으로 취임하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공사에 부여된 소명을 성실히 수행해 나갈 것을 다짐한다"고 했다.
[세종=뉴시스] 손주석 한국석유공사 신임 사장(왼쪽)이 5일 울산 본사에서 황성훈 노동조합위원장과 2026년 노사 상생협력 선언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석유공사 제공) 2026.03.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손주석 한국석유공사 신임 사장(왼쪽)이 5일 울산 본사에서 황성훈 노동조합위원장과 2026년 노사 상생협력 선언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석유공사 제공) 2026.03.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석유공사에 대한 변화와 혁신도 강조했다.

손 사장은 "공사가 직면한 재무적 위기와 에너지 자립 과정에서 짊어진 부채의 짐은 너무나 무겁고, 공사의 관리 역량과 책임경영에 대한 국민의 눈높이는 그 어느 때보다 무겁다"며 "국정 철학에 부응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과감한 변화와 혁신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점 과제로는 재무 건전성 회복과 석유개발 사업의 질적 고도화, 국가안보 자산인 석유비축사업의 운영 효율성 최적화 등을 제시했다. 또한 현장 밀착경영을 바탕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신성장 동력의 육성과 안전경영, 인공지능(AI) 혁신·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 사장은 석유공사 노동조합과 함께 '노사공동 협력 선언식'을 개최하고 노사 파트너십을 통한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석유관리원·한국환경공단 이사장 등을 역임한 손 사장은 석유산업에 대한 이해가 높다는 평가와 함께 탁월한 조직관리 역량을 인정받아 왔다.
[울산=뉴시스] 울산 중구 우정혁신도시 한국석유공사 전경. (사진=석유공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울산 중구 우정혁신도시 한국석유공사 전경. (사진=석유공사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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