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기름값 바가지, 부당폭리 취하는 반사회적 악행…엄정 대응"
"국민 삶 가해 위험요소 사전 차단…가용한 정책 수단 총동원"
SNS서도 "담합 가격조작은 중대범죄…곧 대가 알게 될 것"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청와대에서 열린 임시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3.05. photocdj@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05/NISI20260305_0021196174_web.jpg?rnd=20260305104434)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청와대에서 열린 임시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3.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조재완 김경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6일 최근 중동 위기로 유류비가 급등한 것과 관련해 "기름값 바가지처럼 공동체의 어려움을 이용해서 부당한 폭리를 취하려는 반사회적인 악행에 대해 아주 엄정하고 단호한 대응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제26차 수석보좌관 회의를 열고 시장 불공정 행위를 엄단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밝혔다.
이 대통령은 "중동 지역의 위기 고조로 세계 경제가 격변에 소용돌이에 직면하고 있다"며 "글로벌 환경의 불확실성이 크게 심화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이처럼 중차대한 시기일수록 우리는 기민하고 세밀한 대응을 통해서 국민 삶에 가해될지도 모를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해야 한다"며 "변동 상황이 금융, 에너지, 실물 경제 등의 핵심적인 민생 영역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가용한 정책 수단을 총동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앞서 이날 오전에도 휘발유값 급등 상황을 지적하며 이와 관련한 기업 담합 행위를 엄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엑스(X·옛 트위터)에 휘발유 가격 폭등 상황을 다룬 기사를 공유하며 "담합 가격조작은 대국민 중대범죄다. 그 대가가 얼마나 큰지 곧 알게 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일부 기업들이 범법행위로 큰 돈을 벌며 국민들에게 고통을 가하고도 정부 관리, 정치권과 유착하여 무마하던 야만의 시대가 이제 끝났다는 사실을 아직 잘 모르는 것 같다"며 "불법을 자행하며 국민경제 질서를 어지럽히는 악덕기업들에게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는 평범한 진리를 깨우치게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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