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엄기천 포스코퓨처엠 대표 "셀·소재·부품 원팀 구축…K배터리 경쟁력 회복 노력"
K배터리의 현재와 미래…인터배터리 2026 개막
엄기천 배터리산업협회장 "원팀으로 위기 극복"
"배터리 경쟁력 강화를 위한 보조금 지원 필요"
"전고체 배터리, 中 추월할 차세대 배터리 기술"
![[서울=뉴시스] 엄기천 포스코퓨처엠 대표이사 및 한국배터리산업협회장이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6' 개막에 앞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03.11 parkhj@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11/NISI20260311_0002080742_web.gif?rnd=20260311091611)
[서울=뉴시스] 엄기천 포스코퓨처엠 대표이사 및 한국배터리산업협회장이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6' 개막에 앞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03.11 [email protected]
엄기천 포스코퓨처엠 대표이사 겸 한국배터리산업협회장은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6' 개막에 앞서 진행된 도어스테핑에서 이같이 말했다.
엄 회장은 "이번 인터배터리는 14개국 667개사가 참여한 역대 최대 규모 행사"라며 "글로벌 배터리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셀 기업뿐 아니라 소재·부품·장비 기업까지 산업 생태계 전반이 참여해 한 자리에서 K배터리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K배터리 점유율이 하락하는 상황과 관련해서는 기술 경쟁력을 차별화 요소로 제시했다.
엄 회장은 "단순히 가격 경쟁이 아니라 기술과 품질, 신뢰성 등 차세대 배터리를 함께 개발하는 기술력이 K배터리의 강점"이라며 "EU 산업 가속화법과 북미 중심의 탈중국 공급망 정책도 K배터리에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배터리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 지원이 방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중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가 생산 보조금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국내 배터리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생산 보조금 등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포스코퓨처엠의 LFP(리튬인산철) 양극재 사업 계획도 밝혔다.
엄 회장은 "기존 삼원계 양극재 생산라인을 개조해 7~8월까지 준비를 마치고 3분기 인증 절차를 거쳐 연말에는 국내 고객사에 양산품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차세대 전지로 꼽히는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 대해서는 "K배터리가 중국을 추월할 수 있는 차세대 기술"이라며 "기업과 정부가 협력해 전략적으로 개발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의 팩토리얼 전고체 배터리가 약 2년 후 유럽과 미국 완성차 업체의 슈퍼카에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해당 배터리에 포스코퓨처엠의 양극재가 적용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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