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언급한 '그냥드림' 지역 거주 제한없이 이용 가능
현재도 지침상 제한 없어…대통령 발언 후 재안내
네이버 등 포털 노출 한계…"본사업시 개선할 것"
![[충주=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지난달 11일 충북 충주시 충주시건강복지타운 내 그냥드림 코너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는 모습. 2026.02.11. photocdj@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13/NISI20260213_0021168706_web.jpg?rnd=20260213181211)
[충주=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지난달 11일 충북 충주시 충주시건강복지타운 내 그냥드림 코너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는 모습. 2026.02.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무서 박광온 기자 = 정부가 '기본 사회 안전 매트리스'로 추진 중인 그냥드림 사업 이용시 거주지를 제한하지 않도록 하는 지침을 재안내했다.
1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최근 각 지자체에 그냥드림 이용자의 거주 제한을 하지 않도록 하는 내용을 안내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충주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를 방문한 자리에서 관계자가 "신분 확인이 돼야 해서 지역민이 아닌 방문자는 없다"고 하자 "시민 복지 사업이 아니라 굶기지 말자는 거고 계란 훔쳐서 감옥 가지 말자는 취지"라며 "지침을 명확하게 줘야 할 것 같다. 거주하고 있지 않다고 제한할 필요는 없다"고 한 바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원래 지침에도 거주불명자, 미등록 이주민 등 현장 인력이 판단시 지원이 필요해 보이는 분은 지역 상관없이 지원 가능하다고 돼있다"며 "대통령님 발언 이후 지자체에 해당 내용을 한 번 더 안내했다"고 말했다.
그냥드림 사업은 까다로운 증빙 절차 없이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대통령이 지난 1월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이 사업을 국민 체감 정책 모범 사례로 꼽기도 했다.
지난해 12월1일 시작한 그냥드림 사업은 1월 말 기준 67개 시군구에 107개소가 운영 중이며 시행 2개월 만에 3만6081명이 지원을 받았다.
첫 방문자는 1인당 3~5개 품목에서 2만원 내외 한도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두 번째 방문부터는 상담을 통해 필요한 지원을 지자체와 연계한다. 실제로 2개월간 6079건의 복지 상담이 진행됐고 209명이 단순 물품 지원을 넘어 기초생활수급이나 긴급복지 등 공적 보호 체계 안으로 편입됐다.
복지부는 시범사업 이후 오는 5월에 본사업으로 추진하고 연내 300개소로 확대할 예정이다.
그냥드림 매장은 전국푸드뱅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 네이버나 다음과 같은 인터넷 포털에서는 그냥드림 검색만으로는 매장 목록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없다.
복지부 관계자는 "본사업을 시행하면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인데 그에 맞춰 검색을 하면 그냥드림이 잘 보이도록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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