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LTE 벗고 5G 입는 부산 지하철… "출퇴근길 유튜브 정주행도 OK"

등록 2026.04.15 09:08:0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LGU+, 부산도시철도 열차 와이파이 5G망으로 품질 제고

기존 LTE → 5G 기반으로 전환…대용량 데이터 전송 환경 개선

현재 일부 열차에 시범 적용…연내 전 노선으로 서비스 확대

[서울=뉴시스]LG유플러스는 부산교통공사와 함께 부산도시철도 열차 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5G 기반으로 고도화하며 고객의 무선인터넷 이용 환경 개선에 나선다. 3호선 객차 내에 5G 라우터가 설치된 모습. (사진=LGU+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LG유플러스는 부산교통공사와 함께 부산도시철도 열차 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5G 기반으로 고도화하며 고객의 무선인터넷 이용 환경 개선에 나선다. 3호선 객차 내에 5G 라우터가 설치된 모습. (사진=LGU+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LG유플러스가 부산도시철도 열차 내 와이파이를 5G 기반으로 전환하며 대중교통 통신 품질 개선에 나선다. 출퇴근 시간대 접속 지연과 끊김을 줄이고, 영상 시청 등 데이터 사용 환경을 개선하겠다는 취지다.

LG유플러스는 부산교통공사와 협력해 부산도시철도 열차 와이파이망을 기존 LTE에서 5G 기반으로 고도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고도화는 3.5㎓ 주파수 대역을 활용한 5G 백홀을 적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열차 내 무선인터넷 속도와 안정성을 높이고 이용객이 몰리는 시간대에도 접속 품질 저하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용량 데이터 전송이 필요한 영상 콘텐츠 이용 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백홀은 열차 객차 내 설치된 와이파이 공유기(AP)가 외부 기지국과 데이터를 주고받는 전송망이다.

이번 사업은 정부와 이동통신 3사가 최근 발표한 대중교통 통신 서비스 품질 향상 정책과도 맞닿아 있다. 서울, 수도권 도시철도 와이파이 고도화에 이어 이번 부산으로 적용 지역을 넓혔다.

현재 일부 열차에 5G 서비스를 시범 적용하고 있으며, 연내 전 노선 열차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열차 내 5G 기반 와이파이 구축으로 시민들이 도시철도 이용 중에도 빠르고 안정적인 통신 환경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했다.

감충렬 LG유플러스 경남인프라담당은 “부산도시철도 열차 와이파이의 5G 전환은 고객이 이동 중에도 보다 안정적인 무선인터넷 환경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품질 고도화 작업”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