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축구협회, 월드컵 참가 조건으로 "혁명수비대 출신도 비자 발급"
공격수 타레미·수비수 하지사피, 혁명수비대 복무 이력
![[밴쿠버=AP/뉴시스]FIFA 총회. 2026.04.30.](https://img1.newsis.com/2026/05/01/NISI20260501_0001220287_web.jpg?rnd=20260510122224)
[밴쿠버=AP/뉴시스]FIFA 총회. 2026.04.30.
10일(한국 시간) 영국 BBC 등 복수 외신에 따르면 이란축구협회는 북중미 월드컵에 반드시 참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다만 참가 조건으로 IRGC에서 병역을 마친 선수단 인원들에게 문제없이 비자가 발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메흐디 타즈 회장이 공개한 북중미 월드컵 참가 조건에는 대회 기간 선수단 비자 발급 보장, 대표팀 스태프와 국기, 국가에 대한 존중, 공항과 호텔, 경기장 이동에서 높은 수준의 보안 요구 등이 포함됐다.
타즈 회장은 지난달 30일 FIFA 총회 참석차 토론토를 방문했다가 입국 과정에서 IRGC 복무 이력을 이유로 입국이 거부돼 총회에 참석하지 못한 바 있다.
미국의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최근 이란의 북중미 월드컵 참가를 반대하지 않는다면서도 IRGC 관련자의 참여에는 반대 입장을 드러냈다.
![[안탈리아=AP/뉴시스]이란 축구대표팀 공격수 타레미. 2025.03.31.](https://img1.newsis.com/2026/04/15/NISI20260415_0001181767_web.jpg?rnd=20260510122247)
[안탈리아=AP/뉴시스]이란 축구대표팀 공격수 타레미. 2025.03.31.
이란은 18세 이상 남성이 입대할 때 무작위 추첨을 통해 정규군이나 IRGC에 배치된다.
한편 이란은 북중미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G조에 속해 벨기에, 이집트, 뉴질랜드와 미국에서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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