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사람이 자리 좀 양보해라"…KTX 특실 무단 착석 승객의 '뻔뻔한 요구'
![[서울=뉴시스] 지난 9일 소셜미디어(SNS) 스레드에는 열차를 이용하던 중 입석 손님 때문에 불편을 겪었다는 글이 올라왔다. (사진=유토이미지)](https://img1.newsis.com/2026/05/12/NISI20260512_0002133177_web.jpg?rnd=20260512133952)
[서울=뉴시스] 지난 9일 소셜미디어(SNS) 스레드에는 열차를 이용하던 중 입석 손님 때문에 불편을 겪었다는 글이 올라왔다. (사진=유토이미지)
지난 9일 소셜미디어(SNS) 스레드에는 최근 대구로 가는 KTX 열차에 탑승했던 A씨의 글이 올라왔다.
A씨는 자신의 좌석에 한 중년 여성이 앉아있었다고 밝혔다. A씨가 "혹시 여기 자리가 맞느냐"고 묻자, 해당 여성은 "입석인데 다리가 아프다. 젊은 사람이 좀 서서 가면 안 되겠느냐"고 답했다.
A씨는 "돈 내고 직접 특실 좌석으로 예매했다"면서 여성의 요구를 거절했다. 여성은 "요즘 젊은 사람들이 왜 이렇게 각박하느냐"고 따졌고, A씨는 승무원을 호출해서 민원을 넣었다. 그는 "조용하고 편하게 가고 싶어서 특실을 예매했는데 사람들이 너무 서있는다"면서 "입석을 예매한 사람들은 특실 출입을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기차를 지하철처럼 생각하는 것 같다", "입석 관리를 제대로 해야 한다", "일반석에서 들어도 짜증날 것 같은데 무려 특실에서 저런 일이 일어났다는 점이 믿기지 않는다"면서 A씨의 입장에 공감했다.
"특실에만 제공되는 혜택을 침해하는 사람이 많다"면서 개선 방안을 요구하는 의견도 있었다. 한 누리꾼은 "특실 출입 시 QR코드를 찍어야 문이 열리는 방식을 도입해야 한다"면서 무분별한 출입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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