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광주서 자율주행 200대 실증…'아트리아 AI' 고도화
현대차·기아, 자율주행 실증도시 조성 MOU
아이오닉 5 기반 실증차 200여대 투입 예정
자율주행 솔루션 아트리아 AI 고도화 기회
![[라스베이거스=뉴시스]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모셔널 테크니컬 센터에 아이오닉 5 로보택시가 있는 모습. (사진=현대차그룹) 2026.01.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1/11/NISI20260111_0002038022_web.jpg?rnd=20260111160151)
[라스베이거스=뉴시스]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모셔널 테크니컬 센터에 아이오닉 5 로보택시가 있는 모습. (사진=현대차그룹) 2026.01.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이를 통해 자체 자율주행 솔루션 '아트리아 AI'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현대차·기아는 13일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국토교통부, 광주시, 한국교통안전공단, 삼성화재, 오토노머스A2Z, 라이드플럭스와 함께 자율주행 실증도시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간이 축적한 자율주행 기술을 고도화하기 위해 광주 내에서 실증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절차다.
실증사업은 올해 하반기 광주 광산구, 북구, 서구 일부 지역에서 시작된다.
2027년 중에는 광주 내 5개 기초구 전역으로 범위를 확장한다.
현대차·기아는 아이오닉 5를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 차량 200여대 제작해 실증 차량으로 내놓는다.
자율주행용 카메라 8대와 레이더 1대를 기본 탑재해 다양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앞으로 자율주행 실증 과정에서 추가 센서 탑재 가능성도 검토한다.
실증 과정에 쓰일 운영 플랫폼은 현대차·기아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모빌리티 플랫폼 셔클이 활용된다.
이를 통해 현대차·기아는 광주 자율주행 차량 서비스를 직접 운영하며, 고객 차량 호출과 주행 중인 차량의 관제 전반을 맡기로 했다.
현대차·기아는 앞서 쌓은 AI 경로 최적화 기술을 활용해 자율주행기술 특징 및 실시간 교통상황 등을 고려한 지능형 배차를 구현할 계획이다.
또 다른 자율주행 스타트업들도 현대차·기아의 자율주행 실증 차량과 운영 플랫폼을 제공받아 기술 실증 업무를 수행한다.
자율주행 실증에는 현대차·기아의 자체 솔루션인 아트리아 AI가 투입된다.
아트리아 AI는 인식·판단·제어 전 과정을 하나의 AI 모델로 연결하는 엔드 투 엔드(E2E) 방식으로 구현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실제 도로 주행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학습하면서, 사전에 규칙과 시나리오를 입력하는 기존 룰베이스 방식보다 복합적인 교통 상황에 대응할 수 있다.
현대차·기아는 이번 실증을 통해 실제 도로 환경에서 아트리아 AI의 대응 능력을 검증하고 기술을 고도화할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의 자율주행 솔루션 개발사인 포티투닷은 올해 초 아트리아 AI 고도화를 위해 자율주행 분야 경력 개발자를 채용하기도 했다.
박민우 현대차·기아 AVP본부장(사장)은 "이번 실증 사업은 향후 국내 자율주행 기술을 고도화하는 데 중요한 기점이 될 것"이라며 "자율주행 기술 주도권 확보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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