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측, 김재섭 '폭행 전과 경위 왜곡' 주장에 "사실 아닌 일방적 주장"
정원오 캠프 "김재섭 주장 사실 아니며 일방적 주장 불과" 반박
김재섭 "정, 여종업원과 외박 거절당하자 말리는 시민·경찰 폭행"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13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서울-충북 상생 협약식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05.13. xconfind@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13/NISI20260513_0021281024_web.jpg?rnd=20260513091735)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13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서울-충북 상생 협약식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05.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신재현 우지은 조기용 기자 =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측이 13일 과거 폭행 사건에 대한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 주장을 두고 "일방적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정 후보 캠프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김 의원 주장은 사실이 아니며 일방적 주장에 불과하다"며 "김재섭 의원의 주장은 당시 민주자유당 측 주장만 담고 있는 일방적 주장일 뿐"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정 후보 과거 폭행 전과와 관련해 1995년 10월 20일 양천구의회 임시회 본회의 속기록을 공개하며 "전과 경위를 왜곡해왔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틀 전 공개된 판결문에 따르면, 정 후보는 양천구청장 비서 신분으로 술을 마신 후 민간인 2명과 공무 집행 중인 경찰관 2명을 폭행했다"며 "이에 대해 정원오 후보는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인식 차이로 인한 다툼이라고 설명해 왔다"고 했다.
이어 "그러나 양천구의회 속기록에 따르면, 정 후보의 폭행은 5·18 민주화운동과는 전혀 무관했다. 지저분한 '주폭(酒暴)' 사건"이라며 "카페에서 술 15만원 상당을 마신 뒤 카페 주인에게 여종업원과 외박을 요구했으나 주인이 거절하자 '앞으로 영업을 다 해먹을 것이냐'는 등으로 협박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정 후보 캠프는 "당시 사건의 판결문에는 '민주자유당 소속 국회의원 박 모씨의 비서관인 피해자 이 모씨와 함께 합석하여 정치 관계 이야기 등을 나누다가 서로 정파가 다른 관계로 언성이 높아지면서 다툼이 되자 각 주먹과 발로 위 피해자의 얼굴 등을 수회 때리고'라고 판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당시 언론 기사를 공개하면서는 "당시 사건 직후 언론은 '6·27 선거와 5·18 관련자 처벌 문제를 놓고 말다툼을 벌이다 피해자에게 폭행'한 사실을 보도하고 있다"고 했다.
정 후보 측은 "당시 언론 보도는 양측의 주장과 수사기관을 취재해 보도한 것으로 사실에 부합하다고 할 수 있다. 김재섭 의원의 주장은 당시 민주자유당 측 주장만 담고 있는 일방적 주장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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