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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과수 1차 부검 결과, 주왕산 초등생 사인 '추락 손상'(종합)

등록 2026.05.14 12:45:01수정 2026.05.14 13:4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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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독극물 검사 등 추가 실시

부검 마치고 유족에게 인계

대구서 가족장으로 장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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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국과수가 진행한 경북 주왕산 실종 사망 초등생 A(11·초6)군에 대한 1차 부검 결과는 '추락에 의한 손상'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찰과 검찰이 실시한 A군에 대한 1차 검시 결과와 같은 것이다.

경찰은 "국과수에서 진행한 A군에 대한 1차 부검 결과 추락에 의한 손상이라는 결과가 나왔고 범죄 혐의점도 없다"며 "유족이 A군의 장례를 치를 수 있도록 인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부검은 정확한 A군 사망 경위를 파악하기 위한 검찰의 판단에 따라 진행됐다.

청송보건의료원에 안치돼 있던 A군은 이날 오전 6시30분께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대구과학수사연구소로 옮겨졌다.

부검을 마친 A군은 곧바로 유족에게 인계됐다, A군의 장례는 대구에서 가족장으로 치러진다.

특히 경찰은 A군에 대한 정확한 사인 등을 규명하기 위해 약독극물 검사 등을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인 규명 등을 위해 국과수에서 추가적인 검사를 진행한다"며 "A군 부검에 대한 최종 결과는 1개월 이상 지나야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잎서 A군은 지난 10일 정오께 가족과 함께 대구에서 주왕산국립공원 대전사를 찾았다가 "잠시 산에 다녀오겠다"며 혼자 주봉 방향으로 이동한 뒤 연락이 끊겼다.

당시 A군은 휴대전화를 집에 두고 온 것으로 확인됐다.

 *재판매 및 DB 금지

A군의 모친은 "1시간만 다녀오라"는 말과 함께 A군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A군의 부모는 A군이 돌아오지 않자 직접 찾아 나섰고 이후 오후 4시10분께 국립공원공단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에 실종 사실을 알렸다.

A군 가족과 공원사무소 직원들은 오후 5시53분께 119와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이후 A군은 실종된 지 사흘 만인 지난 12일 오전 10시16분께 주왕산 주봉 인근 등산로에서 벗어난 낭떠러지 계곡에서 구조견에 의해 발견됐다.

A군이 발견된 곳은 주봉 인근 주왕암 방면 400m 지점의 수풀이 우거진 협곡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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