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전쟁 핑계로 담합 벌였나…공정위, 가소제 업계 현장조사
LG화학·한화솔루션·애경케미칼 대상
'PVC 활용' 가소제 원료, 나프타 기반
![[부천=뉴시스] 조성우 기자 = 한 플라스틱 사출 업체에서 플라스틱 용기가 생산되고 있다. 2026.04.10. xconfind@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10/NISI20260410_0021242363_web.jpg?rnd=20260410125932)
[부천=뉴시스] 조성우 기자 = 한 플라스틱 사출 업체에서 플라스틱 용기가 생산되고 있다. 2026.04.10.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석유화학제품의 기초 제품인 가소제 가격 담합 의혹을 들여다본다.
14일 업계 등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공정거래법 위반 의혹을 받는 LG화학·한화솔루션·애경케미칼에 조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가소제는 폴리염화비닐(PVC) 등에 활용되는 첨가물로서, 제품의 유연성과 탄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문제는 가소제의 핵심 원료가 나프타를 기반으로 한다는 점이다.
공정위는 3개사가 중동 전쟁으로 나프타 수급이 불안정해진 상황을 이용해 가소제 가격을 부당하게 인상했는지를 의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정부는 중동 전쟁 이후 나프타 수출을 원칙적으로 제한하고, 정유사와 석화사로부터 나프타의 생산·도입·사용·판매·재고 등에 대한 사항을 보고 받으며 관리 중이다.
또 매점매석 금지를 통한 석유화학 공급망의 원활한 유통도 유도하고 있다.
앞서 공정위는 중동 전쟁 이후 가격을 인상한 페인트 업계에 대한 현장조사도 실시한 바 있다.
공정위 관계자는 "구체적인 사건 내용에 대해 확인해드리기 어렵다"며 "법 위반이 확인될 경우 엄중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 2019.09.05 ppkjm@newsis.com](https://img1.newsis.com/2019/09/05/NISI20190905_0015563316_web.jpg?rnd=20190905134812)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 2019.09.05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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