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남원]강동원 "공약 표절 의혹", 양충모 "선 넘는 도발"
전북 남원시장 선거
![[남원=뉴시스] 남원시장선거 민주당 양충모 후보의 공약 표절의혹을 제기하는 조국혁신당 강동원 후보(왼쪽), 강동원 후보의 의혹 제기를 두고 "선넘는 도발행위"라 일축하는 양충모 후보(오른쪽).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18/NISI20260518_0002138879_web.jpg?rnd=20260518175217)
[남원=뉴시스] 남원시장선거 민주당 양충모 후보의 공약 표절의혹을 제기하는 조국혁신당 강동원 후보(왼쪽), 강동원 후보의 의혹 제기를 두고 "선넘는 도발행위"라 일축하는 양충모 후보(오른쪽). *재판매 및 DB 금지
18일 강동원 후보는 "양 후보의 '공약 베끼기'가 남원에 대한 깊은 고민 없이 급조된 후보라는 증거"라면서 유권자 검증을 위한 '공개 정책 토론'을 제안했다.
그는 "(본인이) 먼저 구상하고 발표한 정책의 뼈대를 그대로 가져가 단어 몇 개만 바꿔 발표한 수준"이라고 지적하며 "경쟁 당 후보의 정책을 고스란히 베껴 제 옷인 양 포장하는 행태는 남원 시민을 기만하는 행위"라고 했다.
이어 "공약 표절 논란이 처음이 아니다"라며 "앞선 선거(민주당 경선) 과정에서도 이정린, 김영태, 김원종 예비후보 등이 제안했던 훌륭한 지역 맞춤형 정책들을 무단으로 가져다 써 이미 지역 정가에서 구설에 오른 바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행태는 남원을 위해 오랫동안 헌신해 온 다른 후보들의 땀방울을 훔치는 짓과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양충모 후보는 "최근 제시한 본인의 공약은 이미 수개월 전부터 검토와 검증을 거쳐온 공약으로 발표 이전부터 시민들과 만나 비전을 제시할 때 셀 수 없이 설명했던 공약"이라고 했다.
이어 "남원의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들을 공감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같은 후보로서 환영할만 한 일이지만 이러한 공약들을 누가 먼저 했기 때문에 다른 후보가 해서는 안된다고 하는 것은 남원의 발전을 퇴보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사실 같은 말을 민주당 경선 과정에서도 되풀이 한적이 있다"면서 "현재의 민주당은 원팀으로 모든 선거구의 승리를 위해 뛰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강 후보가 이번에 언급한 공약은 이미 현 시장이 추진하고 있는 일부 사업이어서 이를 더욱 확대 발전시키자는 것"이라며 "팀 내에서 도출됐던 공약 역시 당내에서 공유하고 더욱 발전시키는 것이 당연함에도 타당의 후보가 이러한 과정까지 문제 삼는 것은 선을 넘는 도발행위일 뿐"이라고 주장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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