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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받은 마음 위로…휴·폐업 소상공인 간담회

등록 2026.05.19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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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장관 "휴·폐업 과정 지원과 심리회복 연계"

[서울=뉴시스] 한성숙(오른쪽 세 번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 18일 서울 충남 공주시 지역서점 '오래된 질문'에서 열린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동네책방 간담회에서 참석자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 2026.05.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성숙(오른쪽 세 번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 18일 서울 충남 공주시 지역서점 '오래된 질문'에서 열린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동네책방 간담회에서 참석자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 2026.05.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폐업자 100만명 시대,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휴·폐업 소상공인의 심리 회복을 돕고 재도전 지원에 나선다.

중기부는 19일 서울 구로구 구로 이지아카데미에서 '휴·폐업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강화 간담회'를 열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의 실패가 생계 단절과 마음의 상처가 아닌 일상 복귀로 이어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기획된,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시리즈 2차 간담회다. 국세청 국세 통계에 따르면 2024년 폐업 신고 사업자는 100만8282명으로 처음으로 100만명을 돌파했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구로 이지아카데미에 들러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구로 이지아카데미는 폐업 소상공인의 재창업 또는 업종 전환을 돕는 교육 기관이다.

간담회에는 한 장관을 포함해 휴·폐업 경험 소상공인, 고위험 업종 종사자, 정책·보험 전문가 등 10여 명이 자리했다.

서연주 대표는 임신·육아로 일시적 휴업을 고민했지만 고정비 부담으로 폐업을 결정하게 된 경험담을 소개했다. 서 대표는 일시적 위기 상황이 폐업으로 이어지는 것을 막는 휴업 단계의 사회안전망 강화가 필요하다고 했다. 폐업 후 심리 회복 지원의 중요성도 언급됐다.

한 장관은 "소상공인에게 휴업이나 폐업은 단순히 가게 문을 닫는 일이 아니라 생계와 심리가 모두 흔들리는 과정"이라며 "한 번의 어려움이 생계 단절과 상처로 남지 않도록 휴·폐업 과정의 지원과 심리 회복 체계를 촘촘히 연계해 나가겠다"고 했다.

중기부는 이번 2차 간담회에 이어 소상공인의 건강·노후 등을 주제로 한 후속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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