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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국가 대항전이다…글로벌 생존 경쟁으로 돌아온 '생존왕2'

등록 2026.05.20 1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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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본·대만·말레이시아팀 출전해 극한 미션 수행

김병만 "항상 정글 기다려…자랑할 만큼 힘들어"

[서울=뉴시스] 20일 서울 금천구 TV조선 가산스튜디오에서 열린 '생존왕2' 기자간담회에서 김종국, 김병만, 육준서, 더보이즈 영훈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TV조선 제공) 2026.05.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0일 서울 금천구 TV조선 가산스튜디오에서 열린 '생존왕2' 기자간담회에서 김종국, 김병만, 육준서, 더보이즈 영훈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TV조선 제공) 2026.05.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극한의 야생에서 펼쳐지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생존왕'이 이번에는 아시아로 무대를 넓혔다.

20일 서울 금천구 TV조선 가산스튜디오에서 열린 '생존왕2' 기자간담회에는 김종국, 김병만, 육준서, 더보이즈 영훈과 이승훈 CP, 윤종호 PD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생존왕'은 최정예 멤버들이 팀을 이뤄 다양한 미션으로 대결하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시즌1이 방송인과 운동선수를 중심으로 야생의 정글에서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면 시즌2는 한국·일본·대만·말레이시아팀이 출전해 국가 대항전을 벌이는 형식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10일간 대만 곳곳을 누비며 미션을 수행한다. 체력 뿐만 아니라 생존을 위한 전략과 팀워크 등이 관전 포인트다. 한국 대표로는 초대 생존왕인 김병만을 중심으로 UDT 출신 육준서, 더보이즈 영훈이 나선다. 이들은 '팀 김병만'이라는 이름으로 일본 '팀 요시나라', 대만 '팀 쉬카이',  말레이시아 '팀 히어로'와 경쟁을 벌인다.

이번 시즌을 연출한 윤종호 PD는 "시즌1 이후 글로벌적으로 확장하면서 출연진 라인업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며 "새롭게 론칭하는 만큼 김병만을 필두로 바꾸는 게 좋겠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나라 섭외에 있어서도 준비를 많이 하고 공을 들였다"며 "얼마나 리얼하게 임하느냐가 제일 중요한 것 같아서 진심으로 나라를 대표해서 할 사람들을 골랐다. 결과물은 부끄럽지 않게 잘 나왔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20일 서울 금천구 TV조선 가산스튜디오에서 열린 '생존왕2' 기자간담회에서 김종국, 김병만, 육준서, 더보이즈 영훈과 제작진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TV조선 제공) 2026.05.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0일 서울 금천구 TV조선 가산스튜디오에서 열린 '생존왕2' 기자간담회에서 김종국, 김병만, 육준서, 더보이즈 영훈과 제작진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TV조선 제공) 2026.05.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팀을 이끌 김병만은 "항상 정글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너무 오래 기다렸다"며 "이번만큼은 자랑할 수 있을 정도로 너무 힘들었다. 저희가 힘들어야지 시청자분들이 재밌어하신다. 그만큼 볼거리가 많고 다양한 문화권의 생존법을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10여 년을 하다 보니 어딜 가든 여러가지 준비를 해놓는데 다른 나라 팀들은 맨 처음에 준비하는 것들이 다르더라. 우리 팀이 유독 친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협동심도 차이가 났다. 협동심만큼은 1위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라고 자부했다.

전작과 차별화에 대해선 "시즌1은 산만했다"며 "누가 준비를 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이승기가 그 역할을 했다. 지금은 김종국이 컨트롤 타워가 돼 모든 것을 정리해서 제 입장에서는 너무나 든든했다"고 설명했다.

육준서는 "촬영하면서 정말 힘들었지만 그랬던 만큼 날것의 무언가들을 꺼낼 수 있었다. 정말 리얼로 촬영했으니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막내로 활약하는 영훈도 "서바이벌 예능이라 걱정이 많았는데 형들이 잘 챙겨줬다. 아이돌이 아닌 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출연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특히 육준서와 영훈은 김병만을 향한 신뢰를 드러냈다. 윤준서는 "병만이 형의 에너지를 못 따라갈 정도다. 그래서 울컥하기도 했다"고 전했고, 영훈은 "병만이 형이 있기에 팀 코리아가 존재한다. 앞으로도 함께하고 싶은 멋진 형님"이라고 치켜세웠다.

윤 PD 역시 "초대 생존왕인 만큼 존재감이 뚜렸했다. 나이에 버거워하는 모습이 가끔 나오기도 하지만 역시는 역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생존왕2'는 이날 오후 10시 첫 방송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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