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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종량제쓰레기 줄이고 재활용 체계 고도화"…'자원순환 대전환' 공약

등록 2026.05.20 16:4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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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량제쓰레기 소각·매립량 20%까지 감축, 다회용기 인프라 구축 등

"다회용기 사용 시 인센티브 지원…첨단 선별시설로 재활용 효율↑"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2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패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05.20.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2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패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05.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20일 종량제 쓰레기 소각·매립량 20%까지 감축,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단계적 감소, 재활용 처리 체계 고도화 등 '서울 자원순환 대전환' 공약을 발표했다.

정 후보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성동에서는 주민과 함께하는 생활밀착형 정책으로 5년 연속 생활폐기물 감량에 성공했다"며 "검증된 경험을 서울 전역으로 넓혀, 소각 중심의 폐기물 정책을 감량과 순환 중심으로 바꾸겠다"고 말했다.

그는 "(우선) 종량제 쓰레기 소각·매립량을 20%까지 줄이겠다. 재활용 가능한 자원이 종량제 봉투에 섞여 버려지지 않도록 배출 체계부터 바꾸겠다"며 "정부와 협력해 기업의 과대포장과 재활용이 어려운 복합재질 포장재 사용도 줄이도록 하겠다"고 했다.

시민의 자발적 감량 참여를 위한 홍보·교육을 강화해 재활용 가능 자원이 종량제 봉투에 혼입되지 않도록 하고, 성동구 '푸르미 재활용정거장' 모델을 서울 전역으로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정부·수도권 지자체 간 협력을 강화해 소각시설의 광역 연계 체계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정 후보는 "일회용품은 줄이고 다회용기 사용은 더 편한 도시를 만들겠다. 서울시와 공공기관부터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단계적으로 줄이겠다"며 "다회용기 세척·유통 인프라를 구축하고, 다회용기 사용에 참여하는 소상공인과 시민에게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지원하겠다"고 했다.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처리 체계 고도화도 추진한다.

그는 "재활용 처리 체계를 고도화해 진짜 순환경제를 만들겠다. 수집, 운반, 선별, 재활용 단계별 처리 방식을 개선해 재활용률을 높이겠다. AI·광학 선별기 등 첨단 선별 시설을 확대해 재활용 효율을 높이고 노동 환경도 개선하겠다"며 "페트병과 알루미늄캔 무인 회수기를 확대해, 참여하는 시민께는 인센티브를 돌려드리겠다"고 했다.

아울러 "폐플라스틱은 원료와 제품으로 다시 쓰는 고품질 물질 재활용 체계를 만들겠다"며 "그냥 버려지던 틈새 자원도 다시 쓰겠다. 폐비닐은 별도 배출과 자원화를 강화하고, 봉제원단 폐기물과 커피박은 수거 체계를 넓혀 재활용과 연료화로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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