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중기장관 "AI기술과 플랫폼 사용 확대할 것"
이재명 대통령, 국무회의에서 확대 지시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0일 오전 서울 마포구 스타트업벤처 캠퍼스 서울(SVC SEOUL)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2026.05.20. 20hwa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20/NISI20260520_0021289545_web.jpg?rnd=20260520111942)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0일 오전 서울 마포구 스타트업벤처 캠퍼스 서울(SVC SEOUL)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2026.05.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범부처 차원의 인공지능(AI) 활용 확대를 지시한 가운데,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은 20일 "AI 기술과 플랫폼 사용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한 장관은 이날 열린 국무회의에서 "중기부 지원 사업에서 떨어진 사람들은 불만이 많다"며 "AI와 플랫폼을 이용하면 이 같은 부분을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이 중기부가 지난 3월 31일 도입한 '소상공인 위기 알림톡 서비스'의 발송 기준을 묻자 한 장관은 "은행 연체 기록, 금융위원회 등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300만명을 분석했다"며 "수작업으로는 불가능해서 1차로 AI를 도입했다"고 했다. 해당 서비스는 고위험 차주, 연체 차주 등에 맞춤형 정책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데 최근 한 달간 총 7만5000건의 알림톡이 발송됐다.
특히 한 장관은 이달 15일 신청이 마감된 '모두의 창업' 1차 프로젝트를 플랫폼 활용 모범 사례로 꼽았다. 모두의 창업은 중기부가 운영 중인 대국민 창업·공모전으로 총 6만2944명이 신청해 관련 공모전 사상 최대 기록을 세웠다.
한 장관은 "모두의 창업 플랫폼을 운영하면서 예전에는 1만2000명 대응도 힘들었을 것 같다"며 "이번에 6만명이 접수할 수 있었던 것은 플랫폼 덕분"이라고 했다.
중기부는 모두의 창업 검증 작업에서도 AI를 사용하고 있다. 한 장관은 "3000명이 넘는 멘토가 서류를 하나씩 보고 있지만 논문처럼 AI 기술을 이용한 1차 검증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AI가 자동으로 분류하고 플랫폼 접근성을 높이면 지금보다 지원 규모가 커질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 장관은 이날 ▲창업 생태계 조성 ▲중소기업·소상공인 회복 ▲정책 전달체계 개선을 중심으로 업무보고를 했다.
지난 1분기 기준 벤처펀드 결성액은 역대 최대를 달성했고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센터는 개소 5개월 만에 1만건의 상담이 진행됐다. 중소기업 수출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 중소기업 수출을 견인 중인 K-뷰티의 경우, 온라인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 중이다.
아울러 신청 체계 개편으로 연간 기준 500만장의 서류가 감소했고 57만 시간이 단축됐다. 기술탈취 신고는 '기술탈취 신문고' 개설 45일 만에 지난해 전체 접수 건수를 뛰어넘었다.
중기부는 1인 여성 자영업자나 위기 징후 소상공인 등으로 그룹을 나눠 정책 전달 속도 단축에 박차를 가한다. 또 현재 64개 대민 플랫폼을 하나로 통합하는 과정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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