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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삼성전자 노사 상황 대응 회의…"피해 최소화"

등록 2026.05.20 17: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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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교통 안전 대책 논의

협력사·상권 피해 지원안 검토

[평택=뉴시스] 경기 평택시 이성호 부시장이 '삼성전자 노사상황 대응 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모습 (사진=평택시 제공) 2026.05.20.photo@newsis.com

[평택=뉴시스] 경기 평택시 이성호 부시장이 '삼성전자 노사상황 대응 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모습 (사진=평택시 제공) [email protected]


[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평택시는 20일 삼성전자 노사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지역사회에 미칠 영향 점검을 위한 '삼성전자 노사상황 대응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삼성전자 노사 간 협상이 접점을 찾지 못하고 노조 파업이 예고된 상황에서 시민 불편과 지역경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시는 우선 집회 가능성에 대비해 질서 유지와 안전, 도로 교통 관리 대책 등을 점검했다. 집회 신고 상황 모니터링은 물론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건설 일정에도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판단 하에 건설 현장 운영 상황과 지역 상권 동향도 파악할 계획이다.

지역경제 위축이 현실화될 경우에는 소상공인 특례보증 확대, 지역화폐 한도 및 인센티브 상향, 소비 활성화 대책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삼성전자와 연계된 관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업체들의 애로사항 모니터링과 피해 발생 시 추가 지원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시는 중동 정세 불안 대응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운영 중인 '평택시 비상경제대책회의' 기능을 확대해 이번 노사 상황에 따른 지역경제 영향도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이성호 부시장은 "삼성의 위기는 평택의 위기인 만큼 지역경제 피해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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