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이 대통령, 7년 전 사과한 일을 다시 끌어와 기업 부관참시"
이 대통령 무신사 광고 지적에…"7년 전 일 소환해 발목잡으면 기업 어떻게 일 하나"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22회 국무회의 겸 제9차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05.20. bjk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20/NISI20260520_0021290219_web.jpg?rnd=20260520152123)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22회 국무회의 겸 제9차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05.20. [email protected]
송언석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SNS에 올리고 나서 팩트를 확인하지 말고, 팩트를 확인하고 나서 SNS에 올려라. 그게 대통령의 무게"라며 "통합의 상징이어야 할 대통령이 도대체 왜 이러나. 선거가 급해서 이러는 건가"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석 달 전에 무신사 대표가 청와대에서 외국인 관광객 3000만명 달성을 위해 K-패션을 관광 콘텐츠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호소했었다"며 "지원은커녕 이렇게 7년 전 일을 소환해서 발목 잡으면 기업은 어떻게 일을 하느냐"고 썼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어 "국가 경제와 민생을 챙겨야 할 대통령이, 스타벅스 사태를 빌미로 이미 7년 전에 종결되고 공식 사과까지 끝난 사기업의 광고를 다시 SNS에 소환해 무차별적인 마녀사냥에 나선 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들의 경제 무능으로 민생을 회생 불능의 지옥으로 몰아넣고는, 뜬금없이 7년 전 과거사를 들춰내 반기업 정서를 자극하고 징벌적 낙인을 찍어 도대체 무엇을 얻겠다는 것이냐"며 "이 대통령은 기업을 적으로 돌리고 민간 시장을 위협하는 오만하고 독선적인 행태를 즉각 중단하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X(옛 트위터)에 무신사의 온라인 광고를 공유하며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 그로 시발된 6월 민주항쟁을 모욕하고 조롱하는 광고"라고 썼다. 해당 광고는 지난 2019년 진행된 것으로, 당시 무신사는 사과문과 함께 유족을 만나 사과하고 전 직원 대상 역사 교육, 책임자 징계 등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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