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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배신자 싫어하는 부산시민, 현명한 판단할 것"…한동훈 겨냥

등록 2026.05.23 14:35:27수정 2026.05.23 14:4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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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시스] 이영환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미국 출국을 앞두고 배웅온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와 대화를 하고 있다. 2025.05.10. 20hwan@newsis.com

[인천공항=뉴시스] 이영환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미국 출국을 앞두고 배웅온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와 대화를 하고 있다. 2025.05.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배신자를 싫어하는 부산시민들이 현명하게 판단 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 무소속으로 출마한 한동훈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를 겨냥한 것으로 해석된다.

홍 전 시장은 23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다음달 6·3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판세에 대해 언급했다.

홍 전 시장은 "마타도어 선거가 가장 심한 곳이 부산 북갑 보궐선거로 보이는데 배신자를 싫어하는 부산시민들이 현명하게 판단 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

이어 "부산시장은 박형준 현 시장이 역전할 수 있을지 관심이고 평택 보선도 흥미롭다"며 "뜨내기들의 승리냐 토박이의 수성이냐 평택시민들의 선택이 흥미롭다"고 했다.

또 "전북지사 선거도 볼 만하다. 실적을 앞세운 김관영 무소속 후보와 당세를 앞세운 민주당 이원택 후보를 두고 전북도민들이 어떤 선택을 할지 흥미롭다"고 더했다.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한동훈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무소속 후보가 22일 오전 부산 북구 구남교차로에서 자신의 선거운동원들과 인사하고 있다. 2026.05.22.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한동훈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무소속 후보가 22일 오전 부산 북구 구남교차로에서 자신의 선거운동원들과 인사하고 있다. 2026.05.22. [email protected]

홍 전 시장은 이어 "경남은 전현직 도지사들의 대결 구도인데 승부를 예측하기가 어렵다. 대구는 시민들의 선택에 따라 대구 미래 100년이 좌우될 것"이라고 내다봤고, "수도권과 강원, 충청은 정권교체 직후에는 늘 신정권을 지지하는 경향이 강한데 이번에도 그게 재현될 지 관심이 크다"조 깊었다.

아울러 "울산은 보수 단일화가 안 되면 민주당이 이길 공산이 크다. 제주는 4.3 사건과 연동이 돼 늘 민주당 표밭이니 승부가 뻔할 것 같고, 내가 사는 잠실도 국회의원들의 행태에 질린 시민들이 다른 선택을 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전국이 선거에 휩싸였지만 30년 정치를 졸업한 입장에선 평온하기 이를 데 없다"며 "남은 선거 운동기간 10여일은 평시 1년과 맞먹는 긴 시간이다. 모두 끝까지 최선을 다 하시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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