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인 인터뷰]신계용 과천시장 “과천 다움 완성하겠다”
![[과천=뉴시스] 당선이 확정된 신계용 후보가 만세를 부르고 있다. (사진=선거사무소 제공).2026.06.04.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04/NISI20260604_0002152160_web.jpg?rnd=20260604002933)
[과천=뉴시스] 당선이 확정된 신계용 후보가 만세를 부르고 있다. (사진=선거사무소 제공).2026.06.04. [email protected]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전·현직 시장이 4번째 맞붙어 이번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 중 한 곳으로 꼽힌 경기 과천시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신계용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김종천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개표율 95.28% 현재 총 투표수 3만9019표 중 신 후보가 2만7181(60.73%)를 얻어 총 1만6539(36.95%)표를 득표한 김종천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큰 표로 누르고 당선됐다.
두 후보는 개표 초반부터 큰 차이를 보였으며, 심야 들어 개표율이 높아지면서 신 후보가 안정적인 리드를 확보했다. 민선 6기와 8기 과천시장을 지낸 신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징검다리 3선' 고지에 오르게 됐다.
신 당선인은 당선 인사에서 "과천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과천다움을 완성하라는 시민들의 염원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의힘이 최근 국민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점을 언급하며 "무거운 책임감과 깊은 반성의 마음으로 선거에 임했다"며 "이번 선거는 저에게 남다른 사명감으로 다가왔다"고 말했다.
또한 과천시 앞에 놓인 주요 현안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드러냈다. 신 당선인은 "경마공원 이전, 신천지 건물 용도 변경, 데이터센터 문제, 교육구조 문제 등 과천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들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시민들께서 보내주신 응원과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약속드린 사항들을 지키겠다"며 "과천다움의 완성과 다음 세대를 위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과천시장 선거는 전·현직 시장 간의 리턴매치이자 시정 연속성이냐 정권 심판이냐를 두고 선거 기간 내내 치열한 공방이 이어졌으나, 결국 유지 및 완성을 강조한 신 당선인의 '안정론'이 시민들의 표심을 잡은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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