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페트병 1개당 10원씩 주는 무인 회수기 확대
라벨 뗀 투명페트병 개당 10원 적립
![[서울=뉴시스]청운효자동주민센터. (사진=종로구 제공) 2026.06.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12/NISI20260612_0002159586_web.jpg?rnd=20260612145435)
[서울=뉴시스]청운효자동주민센터. (사진=종로구 제공) 2026.06.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고품질 재활용 자원 회수율을 끌어올리고 탄소 중립 실천을 이끌기 위해 관내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를 늘렸다고 12일 밝혔다.
투명페트병은 섬유와 의류 원료로 되살아나는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순환 자원이지만 일반 재활용품과 뒤섞여 배출되면 이물질에 오염돼 재활용 가치가 떨어진다고 구는 설명했다.
이 문제를 풀기 위해 종로구는 인공지능(AI) 기반 무인 회수기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사용자는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떼어낸 투명페트병을 기기에 넣으면 인공 지능 감지기가 페트병 여부를 스스로 판별한 뒤 압착해 수거한다.
개당 10포인트(원)가 자동으로 쌓인다. 누적 2000점을 넘기면 전용 앱을 통해 현금으로 받을 수 있다.
구는 이번 확대 설치를 통해 운영 거점을 4곳에서 7곳으로 늘렸다.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혜화동) ▲교남동주민센터 ▲부암동주민센터 ▲숭인제2동주민센터에 더해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이화동) ▲청운효자동주민센터 ▲가회동주민센터 3곳에 신규 설치를 완료했다.
정문헌 구청장은 "이번 확대 설치는 구민들이 자원 순환의 가치를 일상에서 직접 체험하고 보상까지 받을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자원 순환 자립 도시 종로를 만들고 탄소 중립을 앞당길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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