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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웰스토리, 메뉴 탄소발자국 자동 산정 시스템 구축…업계 최초

등록 2023.03.22 08:4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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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사가 계획한 메뉴 자동으로 탄소발자국 산정

(사진=삼성웰스토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삼성웰스토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삼성웰스토리는 단체급식 업계 최초로 구내식당에서 제공하는 전 메뉴의 탄소발자국을 자동으로 산정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삼성웰스토리는 탄소발자국이 평균보다 10% 이상 낮은 메뉴에 저탄소 라벨을 붙여 친환경적 식사에 대한 고객의 인식과 참여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시스템은 메뉴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정량적인 데이터로 측정하고 표시해 고객들이 친환경 활동에 쉽게 동참할 수 있다. 삼성웰스토리는 메뉴엔지니어링그룹 산하에 전담인력을 구성해 지난 1년간 탄소발자국 자동 산정 시스템을 개발해왔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구축은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눈에 보이는 데이터로 제시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건강을 위해 영양정보를 확인하듯 환경을 위해서도 메뉴 탄소발자국에 관심을 갖는 문화가 단체급식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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