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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찾은 이재명 "미래차 투자세액공제 등 지원 최선"

등록 2023.03.24 16:00:47수정 2023.03.24 16: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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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오후 울산 북구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선적부두를 방문해 회사관계자로부터 수출선적부두 현황을 설명듣고 있다. 2023.03.24. bbs@newsis.com.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오후 울산 북구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선적부두를 방문해 회사관계자로부터 수출선적부두 현황을 설명듣고 있다. 2023.03.24. [email protected].


[서울·울산=뉴시스] 임종명 신재현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울산 현대자동차를 방문해 입법활동을 통해 미래차 관련 세액공제가 원활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울산시당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연 뒤 현대차 울산공장을 방문, 수출선적 부두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찰했다.

이 대표는 장재훈 현대차 사장을 향해 "자동차도 국가 주요전략사업인데 아직 국가전략기술 지정이 안 된 것으로 알고 있다. 미래차, 수소차 등 관련 기술 투자세액공제 부분은 법 개정안이 상임위를 통과했다. 본회의도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 반대가 좀 있는데, 그 문제도 저희가 신속하게 입법해서 자동차 산업이 국내 주력산업일 뿐 아니라 글로벌 주력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표는 무역 상황 타개를 위해 미국 IRA법 문제 해결에도 나설 것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미국 의원들에게 IRA법에 있어 한국에 대한 특례요청을 보냈는데 진척은 없지만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 어쨌든 국제 경쟁에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고용 문제에도 관심을 보였다.

이 대표는 "가급적이면 고용도 많이 하고 해외 투자도 중요한데 국내 생산기지도 많이 확대해 달라"고 요청했다.

방문 및 시찰을 마친 이 대표는 이어 4·5 재보궐 선거에서 울산 남구 기초의원 선거에 출마한 최덕종 후보의 지원 유세를 위해 수암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도 갖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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