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 나? 포철 박태준이오…드라마 '불꽃 속으로'

【서울=뉴시스】강진형 기자 = 배우 최수종이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호텔 프리마 서울에서 열린 TV조선 특별기획 드라마 '불꽃속으로' 제작발표회에서 사진촬영을 하기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4.04.09. [email protected]
'불꽃 속으로'는 전쟁으로 인한 빈곤과 절망을 불굴의 의지로 딛고 일어서 '대한민국 경제발전'이라는 성공신화를 만들어가는 주인공의 이야기다. 성공과 맞바꾼 사랑과 의리, 희생 등 내면의 고통을 다룬다. 박정희(1917~1979) 대통령 집권기에 종합제철소를 만든 박태준을 모티브로 한다.
최수종이 연기하는 '박태형'은 세상과 적당히 타협하지 않고, 대의에 열정을 불태우는 인물이다. 청소년기에 일본에서 인연들을 만나고 광복이 되자 고국으로 돌아온다. 대한중석 사장으로 일하다 대통령의 부탁을 받고 종합제철소 건설에 고군분투한다. 어린 시절을 함께한 친구 '신대철'(류진), '구미코'(손태영)와 대립하고 '최종호'(최철호)의 음모에 맞서며 종합제철소 건설을 추진하게 된다.

【서울=뉴시스】강진형 기자 = 배우 최수종과 류진이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호텔 프리마 서울에서 열린 TV조선 특별기획 드라마 '불꽃속으로' 제작발표회에서 사진촬영을 하기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4.04.09. [email protected]
그러면서도 "픽션이 가미된 드라마로 봐줬으면 좋겠다"고 청했다. "실화를 모티브로 했지만, 실제 모든 상황을 재연한다면 다큐멘터리로 만들었어야 한다. 주인공도 내가 아닌 훨씬 더 닮은 분을 캐스팅했을 것이다. 불굴의 사나이, 역경을 딛고 일어나는 인물, 실화에 이야기를 담고 있는 드라마 부분을 연기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시스】강진형 기자 =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호텔 프리마 서울에서 열린 TV조선 특별기획 드라마 '불꽃속으로' 제작발표회에서 제작진 및 출연배우들이 사진촬영을 하기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배우 류진, 최수종, 정호빈, 손태영, 김상래 감독, 배우 이인혜, 독고영재, 김예원, 김권, 윤홍빈. 2014.04.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강진형 기자 = 배우 김예원이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호텔 프리마 서울에서 열린 TV조선 특별기획 드라마 '불꽃속으로' 제작발표회에서 사진촬영을 하기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4.04.09. [email protected]
"요즘 너무 부족함을 모르고 사는 사람들이 많다. 다른 드라마에서의 모습들, 일상생활과 동떨어진 화려한 모습이 많다. 어려움과 배고픔, 고통 속에서 살았던 부모님 세대를 기억했으면 좋겠다. 드라마를 통해 하나씩 이뤄내고 일궈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어른들도 '저때는 저랬지'라고 추억했으면 한다. 한 번 더 마음의 여유를 갖고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으면 좋겠다."

【서울=뉴시스】강진형 기자 = 배우 손태영이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호텔 프리마 서울에서 열린 TV조선 특별기획 드라마 '불꽃속으로' 제작발표회에서 사진촬영을 하기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4.04.09. [email protected]
"옛날 음악을 많이 사용하며 중장년층을 공략할 것이다. 70~80년대가 어둡고 힘들고 가난했던 시대만은 아니었다. 변화가 많고 역동적인 시대를 보여주고 싶다. 실제 모습들을 보여주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18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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