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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LVMH 아르노 회장, 루이비통 성지 신세계 '더 리저브' 향했다

등록 2026.05.11 14:03:20수정 2026.05.11 14: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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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방한…글로벌 시장 둔화 속 역대급 실적 한국 시장 점검

첫 행선지로 세계 최대 매장 '루이비통 비저너리 저니 서울' 방문



[서울=뉴시스] 권민지 기자 = 3년만에 한국을 찾은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회장. 첫 일정으로 서울 소공동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본점을 찾았다. '루이비통 비저너리 저니 서울'의 외관을 둘러본 박주형 신세계백화점 대표(왼쪽 2번째)와 아르노 회장(오른쪽 2번째)이 매장 내부로 이동하는 모습. 2026.05.11. ming@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민지 기자 = 3년만에 한국을 찾은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회장. 첫 일정으로 서울 소공동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본점을 찾았다. '루이비통 비저너리 저니 서울'의 외관을 둘러본 박주형 신세계백화점 대표(왼쪽 2번째)와 아르노 회장(오른쪽 2번째)이 매장 내부로 이동하는 모습. 2026.05.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민지 기자 = 세계 최대 명품 그룹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이 3년 만에 한국을 방문했다. 글로벌 명품 시장 성장세가 둔화하는 가운데 지난해 역대급 매출을 기록한 한국 시장을 직접 점검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아르노 회장은 방한 첫날인 11일 첫 일정으로 서울 소공동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본점을 찾았다.

아르노 회장이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도착한 시간은 낮 12시35분께. 3년전 한국 방문때도 동행했던 첫째 딸 델핀 아르노 크리스챤 디올 회장도 함께 했다.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회장(중간)이 11일 오후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 더 리저브를 방문하고 있다. 박주형 신세계백화점 대표(왼쪽)이 직접 접견에 나섰다. 2026.05.11.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회장(중간)이 11일 오후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 더 리저브를 방문하고 있다. 박주형 신세계백화점 대표(왼쪽)이 직접 접견에 나섰다. 2026.05.11. [email protected]

아르노 회장의 접견에는 박주형 신세계백화점 대표가 직접 나섰다.

아르노 회장이 차량에서 내리자마자 두 사람은 악수하며 인사를 나눴다. 밝은 표정으로 대화를 나누다가 박 대표가 루이비통 매장 외관을 가리키자 아르노 회장은 시선을 올려 확인하기도 했다.

아르노 회장은 외부에서 박 대표, 루이비통 관계자와 짧은 대화를 나눈 뒤 소공동 신세계 본점 '더 리저브' 안으로 이동했다.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델핀 아르노 크리스찬 디올 CEO가 아버지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회장 일행과 함께 11일 오후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 더 리저브를 방문하고 있다. 더 리저브에는 '루이비통 더 플레이스 서울 신세계 더 리저브'가 입점해 있다. 브랜드가 제안하는 패션과 예술 등 콘텐츠를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루이비통 매장이다. 2026.05.11.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델핀 아르노 크리스찬 디올 CEO가 아버지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회장 일행과 함께 11일 오후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 더 리저브를 방문하고 있다.
더 리저브에는 '루이비통 더 플레이스 서울 신세계 더 리저브'가 입점해 있다. 브랜드가 제안하는 패션과 예술 등 콘텐츠를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루이비통 매장이다. 2026.05.11. [email protected]


더 리저브에는 전 세계 매장 중 최대 규모인 '루이비통 비저너리 저니 서울'이 있다. 지난해 12월 문을 연 이곳은 패션·예술·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체험형 매장으로, LVMH가 한국 시장 전략의 핵심 거점으로 삼고 있다.

LVMH의 글로벌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 자료 메인 페이지에도 등장한 핵심 점포 중 하나다.

세실 카바니스 LVMH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분기 컨퍼런스콜에서 "유럽과 일본을 비롯해 아시아 국가의 매출이 감소했지만 한국 매출은 유일하게 증가했다"며  "해당 매장을 통해 중요한 시장인 한국에서 루이비통의 성장세가 회복됐다"고 콕 집어 언급했다.

실제 루이비통코리아는 지난해 한국에서 사상 최대인 매출 1조8543억원 기록한 바 있다.

회장의 이번 방한은 둔화된 전세계 명품시장에서도 견조한 소비력을 유지하며 핵심 지역으로 떠오른 한국 시장을 직접 점검하기 위한 차원으로 보고 있다. 이번 점검 결과가 향후 사업 확대 의지로 이어질지도 업계 관심사다.
[서울=뉴시스] 권민지 기자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이 11일 방한 첫 일정으로 방문한 신세계 백화점 본점 더 리저브에 위치한 루이비통 비저너리 저니 서울을 방문했다. 아르노 회장을 반기는 환영문(위)과 관계자들이 아르노 회장 방문에 앞서 현장을 점검하는 모습(아래) 2026.05.11. ming@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민지 기자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이 11일 방한 첫 일정으로 방문한 신세계 백화점 본점 더 리저브에 위치한 루이비통 비저너리 저니 서울을 방문했다. 아르노 회장을 반기는 환영문(위)과 관계자들이 아르노 회장 방문에 앞서 현장을 점검하는 모습(아래) 2026.05.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아르노 회장은 이번 방한에서 주요 백화점과 면세점을 둘러볼 예정이다.

방한 첫째날인 이날은 신세계백화점 본점을 비롯해 롯데백화점을 방문한 후 마지막 일정으로 다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을 찾을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 방한때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홍라희 전 리움 미술관 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등과 회동한 바 있어 이번에도 유통업계 수장들과 만남이 있을지 행보가 주목된다.

한편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은 루이비통·디올·펜디·셀린느·티파니앤코·모엣샹동 등 명품을 보유한 LVMH의 수장이다. 회장의 한국 방문은 2023년 3월 이후 3년 만이다.

[서울=뉴시스] 권민지 기자 = 서울 소공동 신세계 본점 더 리저브에 위치한 전 세계 매장 중 최대 규모인 '루이비통 비저너리 저니 서울' 매장 2026.05.11. ming@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민지 기자 = 서울 소공동 신세계 본점 더 리저브에 위치한 전 세계 매장 중 최대 규모인 '루이비통 비저너리 저니 서울' 매장 2026.05.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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