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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넥센 김영민, 백혈병 치료 위해 시즌아웃

등록 2015.09.24 19:46:26수정 2016.12.28 15: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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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30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5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 넥센 선발투수 김영민이 3회말 2사 2, 3루 실점 위기를 넘긴 뒤 마운드를 내려오면서 안경을 살펴보고 있다. 2015.08.30.  hgryu77@newsis.com

【서울=뉴시스】정성원 기자 = 넥센 히어로즈의 오른손 투수 김영민(28)이 백혈병 진단을 받고 시즌 아웃됐다.

 넥센은 24일 김영민이 만성 골수성 백혈병 진단을 받아 치료를 위해 남은 경기 출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민은 지난 9일 복통을 호소하며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정상인보다 백혈구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다는 진단을 받았다.

 불행 중 다행인 것은 백혈병 중에서는 정도가 심하지는 않은 병이라는 것이다. 넥센 관계자에 따르면 김영민은 지난주 확정 진단을 받은 후 약물 치료와 운동을 병행 중이다.

 백혈구 수치는 현재 정상으로 돌아왔고 골수 이식 없이 약물 치료만으로도 완치가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치료 기간은 2개월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김영민은 올 시즌 57경기에 나와 평균자책점 4.38에 4승5패를 기록 중이다.

 지난 5일에는 SK 와이번스전에 선발 등판해 생애 첫 완봉승을 거뒀지만 곧바로 악재가 찾아왔다. 최악의 상황은 면했지만 개인도 팀도 아쉬울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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