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도서연구원, 19일 '섬 사람과 소금' 학술대회
이번 학술대회는 섬사람들의 소금생산과 관련, 인문·자연·민속·관광자원화 등의 다양한 주제에 대한 공동연구 결과를 1부 '생산방식과 민속', 2부 '염전개발과 산업'으로 구분해 진행한다.
1부 '생산방식과 민속' 분야에서는 이혜연 HK(한국연구재단 지원 인문한국)연구교수가 전통제염법과 제염도구의 한·일비교 연구를 시도하고, 곽수경 HK연구교수는 한·중 소금생산 방식과 소금 교역로에 대한 문제를 고찰한다. 송기태 HK교수는 소금의 제의적 상징과 설화에 등장하는 소금장수의 주술적 상관성을 심도 있게 살핀다. 또 홍순일 HK연구교수는 섬사람들의 해양의식과 전승지식에 나오는 소금에 대한 구비전승 내용을 상세하게 분석한다.
2부 '염전개발과 산업'에서는 김경옥 HK교수가 20세기 염전문서를 통해 신안군 비금도 간척지의 이용실태를 살핀다. 최성환 HK교수는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대동염전의 조성내력과 문화적 의미를 고찰한다. 이어 홍선기 HK교수는 소금과 생물자원을 활용한 섬 산업을 살피고, 김재은 HK연구교수는 신안군 증도와 신의도의 갯벌간척과 염전에 대해서 고찰한다.
2009년부터 한국연구재단 지원 인문한국(HK) '섬의 인문학' 과제를 수행하고 있는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은 연구 아젠다(의제)를 '문명사적 공간인식 패러다임의 전환'으로 정하고, 이를 위해 '섬을 통해 바다를 보고, 바다를 통해 섬을 본다'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도서해양문화 연구를 시도하고 있다.
2013년부터는 아젠다 수행의 집중성을 위해 기획주제를 선정해 '섬의 인문학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 강봉룡 원장은 "올해 학술대회 주제인 '소금'은 섬사람들의 경제활동과 문화상에 매우 중요한 인문환경"이라면서 "간척, 염전개발, 생산방식, 관광자원, 민속 등 다양한 분야의 접근을 통해 그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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