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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노트7' 새제품 교환…신뢰도 향상 긍정적

등록 2016.09.19 06:07:35수정 2016.12.28 17:3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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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삼성전자가 매장에 전시된 갤럭시노트7 전원을 차단하라고 이동통신업계에 공지문을 띄운 11일 서울 시내 삼성전자 서비스센터 체험매장에 전시된 갤럭시노트7에 전원이 꺼져 있다. 한편 국도교통부는 비행기 안에서 갤럭시노트7의 전원을 끄고 충전도 하지 말라고 공지를 내렸다. 항공기를 이용한 갤럭시노트7의 위탁수하물도 금지했다. 2016.09.11.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이연춘 기자 =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 리콜과 사용 중지 권고의 선제적 고강도 조치가 장기적으로는 소비자 신뢰도 향상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현대증권은 갤럭시노트7 리콜이 중장기 성장 속의 일시적 충격으로 판단되지만 갤럭시 노트7 리콜이 향후 삼성전자 브랜드 인지도 및 제품 신뢰도 훼손 영향이 제한적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갤럭시노트7 리콜을 통해 삼성전자는 핵심부품 공급선 다변화와 품질관리를 대폭 개선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내년 갤럭시 S8부터는 판매가 정상궤도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 2일 갤럭시노트7 리콜 발표 이후 하반기 실적감소 우려로 약 10% 하락했다"면서도 "그러나 15일(현지시간)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예상보다 빠른 갤럭시노트7 공식 리콜(100만대)을 발령해 불확실성 완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부터 부품사업(V-NAND, flexible OLED, DRAM) 경쟁우위 강화를 통한 성공적인 고객다변화도 전개되고 있다"며 "삼성전자 하반기 추정 영업이익은 갤럭시노트7 리콜비용과 판매감소를 보수적으로 반영해 14조7000억원(3분기 7조1000억원, 4분기 7조6000억원)으로 기존대비 8.4% 하향 조정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3분기부터 메모리, LCD 패널 수급 및 수요가 기존 예상보다 양호한 것으로 판단되어 4분기 부품사업의 이익가시성은 전분기대비 더욱 뚜렷해질 것이라고 김 연구원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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