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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1% 연평균 소득 20억…90%는 고작 620만원

등록 2017.10.17 10:54:33수정 2017.10.17 13:5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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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박상영 기자 = 연예계 수입 양극화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우 10명 중 9명은 월소득이 60만원에도 채 미치지 못했지만 상위 1%는 전체 수입의 절반 가까이 벌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배우로 수입을 신고한 인원은 1만5870명으로 연평균 수입은 4200만원이었다.

수입금액을 보면 수입 상위 1%인 158명은 평균 20억800만원을 벌었다. 상위 1%가 전체 수입의 47.3%를 차지했다.

상위 10%로 대상을 확대하면 평균 수입은 3억6700만원으로 이들이 올린 수입은 전체 수입의 86.8%에 달했다.

상위 10%를 제외한 나머지 90%인 1만4283명의 연평균 수입은 620만원으로 한달 평균 52만원에 그쳤다.

가수 중 수입액이 1%인 56명이 벌어들인 돈은 평균 42억6400만원이었다. 이는 전체 수입의 52%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상위 10%는 평균 수입이 7억3200만원으로 전체 수입의 90.3%에 달했다. 나머지 하위 90%는 연평균 수입이 870만원에 그쳤다. 

모델 상위 1%인 82명은 연평균 5억4400만원의 수입을 올려 전체 수입액의 48%를 차지했다.

상위 10%는 평균 수입이 8900만원으로 전체 수입의 78.8%에 달했다. 반면, 하위 90%인 7389명은 연평균 수입액이 270만원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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