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초등생 피해자 유골 일부 발견 ‘은닉’…형사계장 2명 입건
등록 2019.12.17 10:36:00수정 2019.12.17 10:45:45

경기남부지방경찰청 화성연쇄살인사건 수사본부는 17일 오전 청사 2층 회의실에서 수사본부장(반기수 남부청 2부장) 주재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경찰은 형사계장 A씨가 피해자의 유골 일부를 발견한 후 은닉한 혐의로 입건했다.
또한 형사계장 A씨와 유가족들 상대 조사에서 줄넘기를 질문한 B씨를 사체은닉 및 증거인멸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은 당시 수사에 참여했던 경찰관 52명, 의경 18명, 참고인 89명 중 사망한 9명, 소재불명 1명을 제외한 149명을 상대로 수사했다.
![[화성=뉴시스] 김종택 기자 = 화성 실종 초등생 유가족이 23일 오전 경기 화성시 용주사에서 열린 '화성 연쇄살인사건 희생자를 추모하는 합동위령제'를 바라보고 있다. 2019.11.23.semail3778@naver.com](https://img1.newsis.com/2019/11/23/NISI20191123_0015835046_web.jpg?rnd=20191123130243)
[화성=뉴시스] 김종택 기자 = 화성 실종 초등생 유가족이 23일 오전 경기 화성시 용주사에서 열린 '화성 연쇄살인사건 희생자를 추모하는 합동위령제'를 바라보고 있다. [email protected]
이춘재도 “범행당시 양 손목을 줄넘기로 결박했다”고 진술했었다.
피해자 김양의 아버지와 사촌언니 역시 참고인 조사에서 피해자의 줄넘기에 대해 질문한 것이 확인되고 유류품을 발견하고도 유족에게 알리지 않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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