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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스페치아, 창단 114년 만에 세리에A 승격

등록 2020.08.21 11:2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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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탈리아 스페치아, 창단 114년 만에 세리에A 승격 (사진 = 스페치아 칼초 홈페이지 캡처)

[서울=뉴시스]이탈리아 스페치아, 창단 114년 만에 세리에A 승격 (사진 = 스페치아 칼초 홈페이지 캡처)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1906년 문을 연 이탈리아 프로축구 스페치아 칼초가 창단 114년 만에 세리에A(1부리그)에 승격했다.

스페치아는 2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라스페치아에서 열린 프로시노네와의 세리에A 승격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0-1로 패해 1·2차전 합계 1-1로 비겼지만 세리에B(2부리그) 정규리그 순위가 높은 덕에 승격했다.

스페치아는 2019~2020시즌 세리에B에서 3위에 올라 플레이오프 진출 자격을 얻었고, 끝내 세리에A 승격 꿈을 이뤘다.

스페치아는 이탈리아 서북부 리구리아주의 라스페치아를 연고지로 한다.

제2차 세계대전으로 리그가 정상적으로 열리지 못한 1944년 '캄피오나토 알타 이탈리아'라는 이름으로 열린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역사가 있다. 이 우승은 정상적인 대회 개최로 보기 어려워 세리에A 우승으로 간주하지 않지만 명예 타이틀을 통해 기억하고 있다.

2008년 재정 어려움으로 파산을 선언했다가 재창단한 아픈 역사도 가지고 있다.

한편, 베네벤토와 크로토네가 세리에B 1~2위로 스페치아와 함께 세리에A 승격에 성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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