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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튀김 또 안판다고?"…햄버거업계 "아무 문제도 없다"

등록 2022.04.15 16:52:18수정 2022.04.15 16:5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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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튀김 또 안판다고?"…햄버거업계 "아무 문제도 없다"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햄버거 프랜차이즈 업계는 최근 냉동감자 수급이 불안정한 상황이라는 일각의 소문과 언론 보도에 대해 감자튀김이 포함된 메뉴는 아무 문제 없이 정상적으로 판매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롯데리아와 버거킹, 맥도날드, 맘스터치 등은 지난해 7~8월과 올해 3월 전 세계 해운 물동량이 급증하며 냉동감자 수입이 불안정해 감자튀김 판매를 중단한 바 있다. 하지만 올해 4월 들어 이 같은 수급 문제는 완전 정상화됐다는 입장이다. 

감자튀김 수급 부족 현상이 발생하는 이유는 지난해 국제 해운 물동량이 급격하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주요 국가에서 코로나19 백신 공급을 확대하며 경제 활동이 크게 늘어 물동량이 넘쳐 나기 시작했고 해상을 이용한 수출·수입도 증가했다.

국내 감자튀김 주원료인 냉동감자의 경우 대부분 미국에서 수입해온다. 수요 대비 공급이 한정돼 있어 컨테이너 운임 가격이 치솟으며 수급에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  

노브랜드 버거의 경우 한때 감자튀김 부족으로 인해 샐러드 팩을 도입했다는 오해를 사기도 했다. 하지만 노브랜드는 버거와 샐러드를 함께 즐기려는 소비자들이 많아 샐러드 팩을 선보인 것이지 감자튀김 수급 부족 현상은 없다고 강조했다. 

아웃백도 지난달 한때 감자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기브미 파이브라는 메뉴에서 감자튀김 대신 치즈스틱을 제공했지만 현재는 감자 수급 문제가 해결돼 종전대로 감자튀김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감자 튀김의 경우 미국산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어 해운 물류난이 발생했을 때 수급 불안 현상이 생기기도 한다"며 "지금은 모두 정상화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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