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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공사장 위험 감지"..경남도, 스마트안전관리 시범사업 추진

등록 2023.12.07 16: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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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청사 증축 등 300억 미만 공공건축공사 5개소 대상

무선통신, AI 등 융복합 건설기술로 건설현장 사고 사전감지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7일 경남도청 신관 중회의실에서 '2023년 건축공사장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사업 용역 착수보고회'가 열리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2023.12.07.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7일 경남도청 신관 중회의실에서 '2023년 건축공사장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사업 용역 착수보고회'가 열리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2023.12.07.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가 무선통신·인공지능(AI)으로 공공 건축공사 현장의 위험을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스마트 안전관리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경남도는 7일 도청 신관 중회의실에서 공공 건축공사 담당공무원, 공사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건축공사장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사업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2019년 4월 국토교통부는 '건설공사 추락사고 방지 종합대책에 따른 추락방지 지침'을 통해 공사비 300억 원 이상 공공 건설공사에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을 의무화 했다.

그러나 건설공사 사망사고 통계에 따르면 전체 공사현장의 50% 이상은 중소규모 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다.

이에 경남도는 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경남도의회 청사 증축 등 도내 300억 원 미만 공공 건축공사 현장 5개소를 대상으로 '스마트 안전관리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스마트 안전관리 사업은 공사금액 300억 원 미만 중소규모 공공 건축공사 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스마트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지능형 CCTV, 붕괴·변위 위험 경보장치를 무상 지원한다.

[창원=뉴시스] 스마트 안전장비.(자료=경남도 제공)

[창원=뉴시스] 스마트 안전장비.(자료=경남도 제공)

스마트 건축 안전관리는 건설현장의 사고나 위험요소를 사전에 감지해 대규모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무선통신,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loT) 등이 결합한 융복합 건설기술이다.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사업의 주요 내용은 ▲건축공사 현장 작업자의 안전모 미착용, 중장비 차량 간 안전거리 미확보, 출입 통제구역 침입 등의 위험상황에 대해 실시간으로 현장관리자에게 경보 알림 ▲흙막이, 비계, 거푸집 등 기울기 변위·변화를 감지하여 자동 경고 알림 ▲지능형 CCTV 영상을 현장상황실과 경상남도 지역건축안전센터 관제시스템으로 실시간 전송·모니터링 등이다.

경남도 곽근석 도시주택국장은 "중소규모 공공 건축공사 현장의 안전과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도청 관련 부서와 시·군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면서 "향후에도 디지털 기술 등을 활용한 혁신적 건축안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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