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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2026~2028년 토양 개량제 지원 신청하세요"

등록 2024.12.05 18:5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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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20일까지 접수

규산질·석회질 전액 무상

고창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오는 2026년부터 3년간 공급될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에 대한 신청을 내년 2월20일까지 접수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와 산성 토양을 개량해 지력을 유지·상승시키는 것이 목표다.

신청자는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농가에 한하며 농가는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또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와 농지 현황의 일치가 지원 여부를 결정하므로 농지의 임대나 경작관계가 변경됐다면 등록정보를 현행화해야 한다.

토양개량제의 종류는 규산질비료와 석회질비료(석회고토·패화석)로 전액 무상 지원이다.

군은 농촌 고령화와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20㎏ 포대 당 1000원의 공동 살포 비용도 지원한다.

2026년 공급 대상지는 고창읍, 고수면, 아산면, 무장면, 공음면이며 2027년은 성송면, 대산면, 상하면, 해리면, 심원면이고 2028년은 흥덕면, 성내면, 신림면, 부안면이다.

심덕섭 군수는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을 통해 토양 환경을 개선하고 농업 생산성을 높여 친환경 농업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라며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한 중요한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농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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