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고래문화재단 "문화예술창작촌 입주 작가 모십니다"
2월12일까지 공개 모집
![[울산=뉴시스] 울산 남구 장생포에 위치한 창작스튜디오 장생포고래로131 전경. (사진=울산 남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1/26/NISI20250126_0001759244_web.jpg?rnd=20250126152846)
[울산=뉴시스] 울산 남구 장생포에 위치한 창작스튜디오 장생포고래로131 전경. (사진=울산 남구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작스튜디오 장생포고래로131과 장생포 아트스테이 등 남구지역 문화예술창작촌은 문학과 미술 분야 레지던시 사업과 각종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예술가와 시민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모두 24명의 작가에게 작업공간을 제공하고 창작활동을 지원했다.
그동안 남구지역 문화예술창작촌에서 머물다 간 예술가는 모두 70여명에 달한다.
창작스튜디오 장생포고래로131에서는 회화와 조각, 사진, 설치, 미디어 등 국내·외 미술 분야 예술가 3명을 9개월간 지원한다.
장생포 아트스테이는 시와 소설, 아동문학, 희곡, 수필 등 문학 작가 14명을 오는 7월부터 3개월씩 지원할 예정이다.
과거 고래잡이 시절 어부들의 숙소였던 신진여인숙을 리모델링해 탄생한 장생포 아트스테이는 건물 구조보강 등의 공사를 6월까지 진행하고 7월부터 작가들을 입주시킬 예정이다.
지난 2021년 아트스테이에 입주했던 임택수 작가는 장편소설 '김섬과 박해람'으로 지난해 1월 세계문학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고래문화제단은 서류 검토와 인터뷰 심사를 거쳐 최종 입주작가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작가에게는 작업실이 제공되며 입주기간 창작지원금 지급과 워크숍 초청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입주를 희망하는 작가는 2월12일 오후 5시까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 남구 문화예술창작촌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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