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행사장 찾은 김완기 특허청장 "지재권 컨설팅 강화할 것"
![[바로셀로나=뉴시스]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25' 행사장을 찾은 김완기 특허청장이 기업관계자들과 첨단기술 분야 해외지재권 보호 강화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사진=특허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05/NISI20250305_0001783758_web.jpg?rnd=20250305133116)
[바로셀로나=뉴시스]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25' 행사장을 찾은 김완기 특허청장이 기업관계자들과 첨단기술 분야 해외지재권 보호 강화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사진=특허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MWC 2025'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이동통신 관련 전시회다. 지난 3일 개막해 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 200여 개국, 2700여개 사가 참여하며 우수 제품 전시, 전문가 기조연설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김 청장은 차세대 통신,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우리 기업의 전시현장을 둘러보고 중·소 혁신기업들의 지재권 관련 고충을 청취했다.
또 김 청장은 행사장에 마련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통합 한국관'을 찾아 무선통신·인공지능(AI)·반도체·플랫폼 등 관련 분야 관계자들과 최신기술 동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지식재산분야 지원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지재권 상담부스에서는 중·소 혁신기업들의 지재권 애로사항 해결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뒤 KOTRA가 운영하는 모든 해외전시회에서 지재권 컨설팅을 실시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앞서 김 청장은 이날 오전 주요국 고위인사들과 '라운드 테이블 프로그램' 세션에 참석해 '아시아·태평양 역내 디지털 국가들: 전략적 정책 및 협업을 통한 디지털 신뢰 구축'을 주제로 참석자들과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 청장은 "MWC 2025는 무선통신·인공지능·반도체 등 첨단기술의 발전방향과 기업 간 혁신경쟁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행사"라며 "첨단기술 분야 우선심사제도를 통한 지재권의 신속한 확보, KOTRA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해 수출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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