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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직자에게 듣는 취업 '꿀팁'…'일자리 톡톡' 콘서트 열린다

등록 2025.04.27 12:00:00수정 2025.04.27 12: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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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서 개최

5월엔 현대차그룹·넷마블·인천공항공사 등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지난 9일 서울 마포구 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구직자가 일자리 정보 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2025.04.09.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지난 9일 서울 마포구 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구직자가 일자리 정보 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2025.04.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권신혁 기자 = 청년 취준생들을 대상으로 주요기업의 재직자가 인재상과 직무 등을 설명하는 '취업콘서트'가 열린다.

고용노동부는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청년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취업준비 콘서트 '일자리 톡톡!!'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서울고용센터)는 고용부 소속 전국 101개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대표하는 공공 고용서비스기관이다.

해당 센터에서 운영되는 취업준비 콘서트는 최근 심화되고 있는 청년 구직난을 해소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기업 재직자가 취업 '꿀팁'을 전수한다.

4월엔 하나은행, CJ올리브영이 참여했고 5월부터는 인천국제공항공사(5월 12일), 넷마블(5월 14일), 현대차그룹(5월 28일), 카카오(6월 20일), 이마트(6월 25일), 구글코리아(7월 2일) 등이 예정돼 있다.

아울러 서울고용센터는 최근 인공지능(AI)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을 반영한 청년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생성형 AI를 활용해 취업 정보를 탐색하고 진로를 선택하며, 전략 중심의 자기소개서와 면접 기술을 익힐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 지역의 주요 구인기업과 구직자 간 일자리 매칭을 위해 서울강남고용센터, 서울동부고용센터 등 서울 내 7개 고용센터가 협업하는 '광역형 일자리 수요데이'도 주기적으로 개최된다.

이 밖에도 청년명사 토크쇼(5월 19일), 청년을 위한 합리적인 금융생활(5월 19일), 25년 채용트렌드 변화(5월 23일) 등 취업과 관련된 복합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편 고용부는 청년 중심의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고용센터를 개편했다.

센터 1층엔 청년친화 공간(청년ON 라운지)이 새로 조성됐다. 청년정책 통합상담창구,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 스터디 공간 등이 마련돼 있다.

또 민원대기 중 직업훈련이나 일자리 정보 등을 탐색할 수 있는 '직업훈련탐색존'이 설치됐다.

손필훈 고용부 고용서비스정책관은 "서울뿐 아니라 전국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쉼청년' 등 취업준비생을 보듬을 수 있도록 일자리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화하겠다"며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의 적극적 취업지원 정책 모델을 표준화해 전국 센터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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