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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다방, 음료·디저트 가격 인상…아메리카노 200원↑

등록 2025.05.15 08:28:16수정 2025.05.15 08:3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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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부터 적용…음료 21종·디저트 및 MD 7종 가격 올라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서울시내 한 빽다방. 2024.05.28. kmn@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서울시내 한 빽다방. 2024.05.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더본코리아가 운영하는 저가 커피 브랜드 빽다방이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빽다방은 오는 22일부터 아메리카노(HOT) 등 음료 제품 21종과 디저트 및 MD메뉴 7종에 대한 가격을 인상하기로 했다. 인상 수준은 100~300원으로 제품마다 다르다.

대표적으로 아메리카노(HOT)가 기존 1500원에서 1700원으로 200원(13.3%) 인상된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이번 가격 인상 대상에서 제외됐다.

다만 빅사이즈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경우 3000원에서 3300원으로 10% 인상된다.

카페라떼의 경우 기존보다 200원 오른 3200원에 판매한다.

샷추가 가격도 기존 500원에서 600원으로 100원 오를 예정이다.

디저트 및 MD메뉴 7종 가격도 인상된다. 크리미단팥빵과 크리미슈는 2000원에서 2300원으로 300원(15%) 오르며, 쫀득 감자빵·고구마빵은 2800원에서 3000원으로 200원(7.1%) 뛴다.

더본코리아는 "작년부터 국제 원두 거래 시세가 큰 폭으로 오른 데다 고환율로 커피 등 일부 메뉴 가격도 소폭 인상한다"며 "점주들과 소통하며 인상폭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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