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23일 체코·오스트리아 방문 차 출국
목민관클럽 소속 10개 지자체와 함께…9일간 일정
![[안양=뉴시스] [안양=뉴시스] 최대호 안양시장이 체코와 오스트리아 방문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사진=최대호 시장 페이스북 캡처). 2025.08.23.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8/23/NISI20250823_0001924891_web.jpg?rnd=20250823132008)
[안양=뉴시스] [안양=뉴시스] 최대호 안양시장이 체코와 오스트리아 방문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사진=최대호 시장 페이스북 캡처). [email protected]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23일 7박9일 간의 일정으로 유럽 출장길에 올랐다. 최 시장은 이번 출장길에서 체코 프라하·브르노와 오스트리아 빈을 방문한다. 최 시장은 이를 이날 자신의 개인 페이스북을 통해 알렸다.
특히 최 시장은 "안양시는 체코 브르노 시청의 공식 초청을 받아 시장 접견 등이 예정돼 있다"며 "자매도시 체결 등 협력 방안과 관내 대학과의 교류, 스마트시티 정책 협력, 문화·관광 분야 교류 활성화 등을 논의하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최 시장은 "이번 방문은 목민관클럽의 도시 정책 연수로, 소속 10개 지자체와 함께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최 시장은 "이번 출장은 ‘살기 좋은 도시,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를 가다’를 주제로 현재 전국 33개 지방정부가 참여하는 목민관클럽 소속의 지자체가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포용성을 높이는 전략을 배우고자 기획했다"고 밝혔다.
또 그는 "이제는 도시 자체의 구조와 철학을 새롭게 재구성해야 할 때"라며 "오스트리아 빈의 포용적 주거 정책과 스마트시티 전략, 프라하의 도시재생 사례, 그리고 브르노와의 교류 협력을 통해 새로운 시사점을 얻고자 한다"고 했다.
아울러 "브르노에서 빈까지, 도시의 길을 따라 이번 출장이 우리 도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브르노는 모라비아의 옛 수도이자, 남부 모라비아 지역의 정치·문화 중심지로, 2023년 기준 인구 38만명의 도시다. 헌법재판소, 대법원, 최고 행정법원, 대검찰청이 소재하는 등 체코 사법부의 중심지이다.
여기에 체코의 경제 중심지로, 1283년부터 브르노 시장에서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할 정도로 물류 중심지다. 아울러 체코에서 가장 큰 전시장인 브르노 전시장이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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