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의회, 제272회 임시회 개회…8464억 추경 심의
![[울산=뉴시스] 9일 오후 울산 남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7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울산 남구의회 제공) 2025.09.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09/NISI20250909_0001939079_web.jpg?rnd=20250909164530)
[울산=뉴시스] 9일 오후 울산 남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7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울산 남구의회 제공) 2025.09.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남구의회는 이번 회기에서 추경을 비롯해 남구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 남구의회 청원심사 규칙 일부개정안, 태화강 파크골프장 무료화를 위한 조례 개정 청원 등 모두 7건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남구청이 의회에 제출한 이번 추경은 기정액 대비 1208억원(16.66%) 증가한 8464억원 규모다.
추경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위한 국·시비 보조금 852억원을 비롯해 남구 복합체육시설 조성 29억원, 동평공원 하부 공영주차장 신축 64억원, 옥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어울림복합센터 건립) 11억원 등이 포함됐다.
각 안건은 18일까지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1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이날 1차 본회의에서는 김대영 의원이 '달동 상습 침수구역 대책 마련', 임금택 의원이 '울산이 북극항로 시대의 주인공이 돼야 한다'는 주제로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울산=뉴시스] 5분 자유발언에 나선 김대영 울산 남구의회 의원. (사진=울산 남구의회 제공) 2025.09.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09/NISI20250909_0001939080_web.jpg?rnd=20250909164644)
[울산=뉴시스] 5분 자유발언에 나선 김대영 울산 남구의회 의원. (사진=울산 남구의회 제공) 2025.09.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임 의원은 "북극항로는 대한민국이 해양 강국으로 다시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특히 세계 1위 조선소와 석유화학·에너지 산업, 울산항을 보유한 울산이 그 중심이 돼야 한다"며 "울산시는 지금 당장 북극항로 중심의 산업 전략을 세워 중앙정부와 협력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상기 의장은 개회사에서 "추경안 심사에서 불필요한 예산 낭비가 없도록 구민 눈높이에 맞춰 엄격히 심사하고 집행부는 31만 구민의 궁금증이라 여기며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늦더위에 울산고래축제 등 각종 축제 준비에 애쓰는 구민들과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지역 축제를 통해 구민들의 자부심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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