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넛, 챗봇 에이전트 '현명한앤써니' 이달 출시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AI(인공지능) 에이전트 전문기업 와이즈넛은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형 챗봇 에이전트 '현명한앤써니'를 오는 17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현명한앤써니는 기존 챗봇 서비스에 AI 에이전트 기술을 대규모로 적용한 업데이트 버전이다. 한층 진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복잡한 지식 관리 과정 없이 간단한 문서 업로드 또는 URL 기반 데이터 수집만으로 멀티 LLM(거대언어모델)과 연동된 챗봇 에이전트를 구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보다 정확한 의도 파악과 최신의 데이터에 기반한 고품질 답변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캐시 최적화 기능을 통해 사용량 기반 과금 구조에서 발생하는 비용 부담도 최소화할 수 있다.
현명한앤써니는 김포시청 대민용 챗봇 에이전트로 우선 도입되며, 축제와 행사와 같은 생활 밀착형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정식 오픈은 이달 중으로 계획돼 있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현명한앤써니는 파일 업로드와 같은 간단한 데이터 제공만으로 챗봇 에이전트를 시작할 수 있을 만큼 사용성이 뛰어나다"며 "상담·민원·고객 응대는 물론 단순 업무 지원까지 다양한 활용이 가능해, 도입을 망설였던 기업과 기관에 현실적인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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