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부산창투원, 플라이아시아서 창업 관련 4개 어워즈 동시 개최

등록 2025.09.15 15:52:2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청년·청소년부터 해외 스타트업까지 참여

[부산=뉴시스]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은 오는 22일~23일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리는 '아시아 창업엑스포(FLY ASIA 2025)' 마지막날 창업 관련 4개 어워즈를 동시에 개최한다. (사진=부산기술창업투자원 제공) 2025.09.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은 오는 22일~23일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리는 '아시아 창업엑스포(FLY ASIA 2025)' 마지막날 창업 관련 4개 어워즈를 동시에 개최한다. (사진=부산기술창업투자원 제공) 2025.09.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은 오는 22일~23일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리는 '아시아 창업엑스포(FLY ASIA 2025)' 마지막날 창업 관련 4개 어워즈를 동시에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4개 어워즈를 동시에 진행하면서 투자사들은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다양한 분야 단계의 스타트업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어워즈는 ▲B-스타트업 챌린지 ▲부산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해외 어워즈 ▲B-스타트업 FLY 어워즈 4개 대회가 진행된다.

B-스타트업 챌린지는 창업 5년 이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다. 총 3억원 규모의 지분투자 뿐 아니라 후속투자 연계, 방송홍보, 투자상담 등을 제공한다.

본선에 진출하는 10개 기업은 부산 창업 생태계를 발판 삼아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할 차세대 성장주역으로 꼽힌다. 이들은 AI·바이오·핀테크·환경에너지 분야의 혁신적인 솔루션과 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부산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청년·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창업문화 확산을 이끌기 위해 마련된 전국 단위의 창업 경진대회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336팀이 참여했으며 부산 3개팀을 비롯해 서울·인천·경기·대전 등 전국 10개팀이 열띤 경연을 펼친다.

해외 어워즈는 아시아 및 세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글로벌 네트워크와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는 미국·일본·베트남·싱가포르 등 17개국의 96개 기업이 신청, 사업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심사위원단과 질의응답을 거치며 사업성을 검증받아 최종 34개사가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진출 기업들은 투자자 앞에서 피칭을 진행하고, 최종 3개사에는 총 1억원(5000만원·3000만원·2000만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B-스타트업 FLY 어워즈는 부산창투원이 직접 보육 중인 기업만 출전자격이 부여되며 올해 창업패키지(예비·초기·도약) 사업에 선발된 120개사 가운데 11개사가 본선 무대에 오른다.

패키지별(예비·초기·도약) 우수기업 6개사에는 각각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서종군 부산창투원장은 "이번 어워즈는 창업 아이디어 발굴에서 투자, 그리고 글로벌 네트워크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을 담아낸 부산 창업 생태계의 집약"이라며 "이번 어워즈는 부산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와 연결되는 스타트업 허브로 도약하는 미래를 보여주는 자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