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11일부터 '다시 온(溫) 유성온천 여행주간'

11월 9일까지 유성관광특구 일원에서

[대전=뉴시스] 대전 유성구 '다시 온(溫) 유성온천 여행주간'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1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유성관광특구 일원에서 '다시 온(溫) 유성온천 여행주간'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캐릭터 '유온(YUON)이'를 활용한 팝업스토어를 통해 보냉백·휴대용 칫솔살균기 등 굿즈를 전시·판매하고 경품을 제공한다. 거리 활성화를 위한 '유온이 찾기'와 족욕·러닝·숙박 인증 이벤트도 열린다.

선들소공원과 유성온천공원에서는 11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버스킹 공연이 열린다. 유성관광두레협의회가 주관하는 플리마켓도 마련돼 배꽃차 시음·온천수 비누 만들기·전통 자수 체험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숙박객을 대상으로 숙박비 지원 사업이 추진되고, 공식 SNS 참여 이벤트와 유성국화축제 등과 연계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이어진다.

정용래 구청장은 "유성온천의 매력을 새롭게 조명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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