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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반도체 소재 4개사 자회사 편입…반도체·AI 역량 강화

등록 2025.12.02 11:08:27수정 2025.12.02 11:3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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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식각가스·프리커서·패키징 등 반도체 필수소재 자회사

[서울=뉴시스] 사진은 SK에코플랜트 자회사로 편입된 SK머티리얼즈퍼포먼스 포토소재 사업 연구실 전경. 2025.12.02. (사진=SK에코플랜트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사진은 SK에코플랜트 자회사로 편입된 SK머티리얼즈퍼포먼스 포토소재 사업 연구실 전경. 2025.12.02. (사진=SK에코플랜트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SK에코플랜트는 SK㈜머티리얼즈 산하 4개 소재 자회사인 ▲SK트리켐 ▲SK레조낙 ▲SK머티리얼즈제이엔씨 ▲SK머티리얼즈퍼포먼스를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2일 밝혔다. SK㈜머티리얼즈는 SK에코플랜트 머티리얼즈로 이름을 바꾼다.

이번 편입은 SK에코플랜트가 반도체와 인공지능(AI) 중심으로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신규 편입 4개사는 포토·식각가스·증착·금속배선·패키징 등 반도체 제조 전 과정과 OLED 증착 등 디스플레이 주요 공정에 필요한 첨단 소재를 생산한다.

각 자회사는 인공지능과 디지털전환 기반의 생산을 추진해 제품 개발 및 공급망 관리(SCM) 효율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HBM(High Bandwidth Memory) 및 차세대 반도체 핵심 공정의 신규 소재 포트폴리오 확대도 추진한다. 소재 기술력과 SK에코플랜트의 하이테크 인프라 구축 경험을 결합한 공정별 최적 솔루션 제공도 가능할 계획이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반도체 소재 부문 자회사 편입은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의미 있는 전환점이다”라며 “각 사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집약해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첨단산업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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